gs 칼텍스 배구단 소속 지젤 실바
지젤 실바 프로필
지젤 실바 선수는 산티아고 데 쿠바 출신으로 1991년생 33세이며 본명은 지젤 데 라 카르다드 실바 프랑코다. 키는 191cm, 포지션은 아포짓 스파이커다.
쿠바 특급 유망주로 성장했다. 쿠바 배구 리그에서 데뷔했으며 쿠바 대표팀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이며 주목을 받았다. 이후아제르바이잔, 튀르키예, 이탈리아, 폴란드, 중국 등 많은 국가에서 활약했다.
2023년 트라이아웃에 참가해 전체 6순위로 gs칼텍스에 지명받았다. 실바 선수는 강력한 스파이커와 뛰어난 점프 능력을 자랑하는 공격형 선수로 서브와 공격에서의 장점을 가지고 있다.
실바 선수는 결혼을 했으며 딸이 1명 있다.
지젤 실바 선수
실바 선수는 쿠바에서 촉망받는 유망주였지만 선수에게 제대로된 지원을 해주지 못했다. 더군다나 쿠바 대표팀도 쿠바 사정으로 붕괴되면서 2년간 배구를 하지 못했다.
2014년 아제르바이잔의 대대적 배구 투자로 실바 선수를 대표팀의 합류시키기 위해 귀화를 추진했다. 아제르바이잔 리그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대표팀에서는 별다른 기록이 없다.
이후 튀르키예 2부 리그에 진출해 활약했고 이탈리아, 그리스 등 유럽 여러 국가에서 뛰었다. 또한 중국, 사우디아라비아 등 아시아 쪽에서도 경험을 쌓았다.
한국에서 뛰고 있는 외국인 선수중에서도 가장 많은 팀에서 뛰었던 선수 중 한 명이다.
2023년 v리그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에 참가해 전체 6순위로 sg칼텍스에 지명을 받고 2 시즌째 뛰고 있다. 참고로 3번 참가한 끝에 지명받았다.
실바 선수는 빠르게 v리그에 적응하면서 시즌 1005 득점으로 여자부 전체 1위를 차지했다. 득점뿐 아니라 공격 성공률, 서브 모두 최상위권을 기록했다.
시즌 후 당연히 재계약에 성공했다.
이번 시즌에도 평균 이상의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지만 gs칼텍스에서 바쳐주는 선수가 없다. gs칼텍스는 실바 선수 몰빵배구를 선보이고 있다.
실바 선수가 부상당하는 동안 gs칼텍스는 처참한 성적을 올리고 있었다. 현재 1승 16패로 압도적 최하위를 달리고 있고 여전히 몰빵 배구를 하고 있다.
최근 아시아쿼터 선수를 교체하는 등 부진을 벗어나려는 모습을 보이려고 하지만 녹록지 않다. 부상선수들이 빨리 돌아오야 반등을 보여줄 듯하다.
올 시즌 gs칼텍스는 창단 이후 최다 연패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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