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가 외국인 투수로 베네수엘라 국적의 우완 요니 치리노스(31)를 영입했다. 요니 치리노스 선수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요니 치리노스 프로필
요니 치리노스는 1993년생으로 31세다. 슬리아 주 바차케로 출신으로 국적은 베네수엘라다. 2012년 국제 아마추어 자유계약으로 템파베이에 입단했다.
188cm 키에 우완투수다. 긴 마이너리그 생활끝에 2018년 템파베이 소속으로 빅리그에 데뷔했다. 이후 애틀랜타, 마이애미 등에서 활약했다.
치리노스는 제구력이 뛰어나고 싱커와 슬플리터가 좋다고 평가를 받는 투수다. 땅볼 유도형 선수라 lg 트윈스에 적합한 투수다.
요니 치리노스 선수
치리노스는 2013년 탬파베이 레이스에 입단해 메이저리그(MLB)에서 뛰었고, 이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마이애미 말린스 등에서도 활약하며 빅리그 경험을 쌓았다.
MLB 통산으로는 75경기에 등판해 356⅓이닝을 소화하며 20승 17패, 평균자책점 4.22를 기록했고, 올해는 6경기에서 30이닝 동안 2패, 평균자책점 6.30을 올렸다.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도 통산 62경기에 나서 22승 14패, 평균자책점 3.43을 기록하며 이닝 소화 능력과 꾸준한 투구를 보여주었다.
올해 트리플A에서 21경기에 등판해 10승 6패, 평균자책점 3.66을 기록해 한 시즌을 건강하게 치를 수 있는 안정감을 입증했다.
LG 트윈스 치리노스
LG는 요니 치리노스와 계약금 20만 달러, 연봉 80만 달러 총액 100만 달러(약 14억원)에 계약을 체결했다. “치리노스는 낮은 코스의 제구력이 좋고, 싱커와 스플리터가 뛰어난 땅볼 유도형 투수다.
효율적인 투구 수 관리가 가능한 투수로 많은 이닝도 책임져줄 것이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치리노스 또한 “KBO리그 인기 구단인 LG에서 뛸 수 있어 기쁘다.
비시즌 동안 몸을 잘 만들고 준비하겠다”면서 “LG 팬들의 열정적인 응원을 알고 있다. 벌써 2025시즌 팀에 합류할 생각에 기대가 크다.
팬들이 바라는 성적으로 즐거운 모습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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