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NC 다이노스 에이스 노릇을 했던 하트와 재계약에 실패한 NC는 새로운 외국인 투수 로건 앨런과 계약을 마쳤다. 어떤 선수인지 알아보자.
로건 앨런 프로필
로건 앨런 선수는 1997년생으로 27세다. 플로디아 주 출신으로 키 190cm에 좌완투수다. 2015년 드래프트를 통해 8라운드 전체 231번으로 보스턴에 입단했다.
이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로 이적했고,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볼티모어 올리올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를 거쳐 NC 다이노스와 계약했다.
구속은 빠르지 않지만 제구력과 변화구가 좋다고 평가 받는다. 싱커, 커터, 스플리터를 던진다.
로건 앨런 선수
플로리다에서 나고 자란 로건은 IMG 아카데미 재학 시절, 보스턴 레드삭스에 8라운드 전체 231순위로 지명받으며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지명 순위는 낮았지만 마이너리그에서 두각을 드러냈다. 프로 첫해였던 2015년, 루키 리그 7경기에서 20이닝 동안 단 2자책점만 허용한 것이다.
같은 해 크레이그 킴브럴의 대가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로 트레이드된 뒤에도 꾸준히 좋은 모습을 이어갔다.
거의 매 시즌 K/9 9 이상을 기록할 정도로 뛰어난 탈삼진 능력과 낮은 홈런 허용률을 바탕으로 팀 선발진의 중심으로 활약했다.
2017년과 2018년에는 올스타로 선정됐고, 특히 2018년엔 더블A 팀 내 ‘올해의 투수’로 뽑혔다. 그는 어느덧 샌디에이고 팜 내 5위 유망주에 올라섰다.
2019년에는 메이저리그 무대까지 데뷔하며 성장세를 증명했다. 그러나 다른 많은 유망주와 마찬가지로 한계를 드러내며 빅 리그 무대에서 큰 활약을 펼치지는 못했다.
2019년 삼각 트레이드를 통해 클리블랜드 가디언스로 이적한 로건은 그 어느 때보다 많은 기회를 얻었다. 2021년에는 칼 콴트릴과의 경쟁을 이겨내고 선발진에 합류하기도 했다.
그러나 90마일 초반대의 패스트볼 구속은 빅 리그 타자들에게 크게 위협적이지 않았고, 변화구 역시 효과적으로 먹혀들지 않았다.
결국 개막 이후 15.2이닝에서 ERA 9.19를 기록하며 마이너리그와 메이저리그를 오갔고, 빅 리그에서는 50.1이닝 동안 ERA 6.26이라는 만족스럽지 못한 성적으로 시즌을 마감했다.
선발 투수로서의 기반은 어느 정도 검증되었다고 볼 수 있다. 빅 리그에서도 선발 투수 후보로 꼽혔고, 지난 시즌 마이너리그에서도 20경기 중 19경기에 선발로 등판했다.
큰 부상 이력 없이 꾸준한 몸 관리를 해온 것 또한 장점이다. MLB 통산 45경기 5승 11패 방어율 5.79를 기록했다. NC와 총액 100만 달러에 계약했다.
참고: 자세한 로건의 기록과 통계는 MLB 공식 홈페이지 에서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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