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올림픽 여자 유도 57kg급에 출전하는 허미미 선수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허미미 선수
허미미 선수는 2002년생 21세다. 일본 도쿄 출신으로 와세다대학을 졸업했다. 한국인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재일동포 출신이다.
와세다대학에 다닐정도로 유도실력이 일본에서도 뛰어났지만 할머니의 유언대로 2021년 한국 국적을 선택했다, 그리고 바로 국가대표 선발전에 통과했다.
키 159cm로 아담한 체격을 지니고 있지만 기술과 체력이 뛰어나다. 업어치기가 주 무기다. 현재는 경북체육회 소속으로 뛰고 있다.
허미미 선수 세계랭킹은 6위다.
허미미 선수
허미미 선수는 유도 선수 출신인 아버지의 영향으로 6세 때 유도를 시작했다. 중학교 3학년 때 전 일본 중학 유도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유도천재라는 별명을 얻는다.
고교 시절까지 전국 탑3안에 든 특급 유망주였다. 이러한 실력을 바탕으로 유도로 유명한 와세다 대학까지 진학하게 된다. 그런 그녀가 한국국적을 선택한 것은 할머니 유언 때문이었다.
2021년 그렇게 일본 국적을 포기하고 한국 국적을 택했다. 이듬해 바로 국가대표 선발전을 통과하며 성인 대표팀에 뽑혔다.
2022년 한국 국적으로 처음 출전한 국제대회인 조지아 트빌리시 그랜드슬램 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단숨의 여자 유도 57kg급 에이스로 급부상한다.
이후에도 대한민국 대표로 국제대회에 출전하며 경험을 쌓으며 성장해 나갔다. 그리고 올해 열린 세계 유도 선수권 대회에서 세계랭킹 1위 크리스타 데구치를 꺾고 우승을 했다.
한국 여자 선수가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한건 29년 만이다.
허미미 선수 여담
허미미 선수는 일본에서 태어나 학창 시절을 일본에서만 지냈다. 때문에 한국어를 전혀 할 줄 몰랐다. 2022년까지 일본어로 인터뷰를 했다.
하지만 현재는 한국어로 인터뷰할 정도로 유창해졌다. 허미미 선수는 공부하는 유도 선수로 유명했다. 고등학교 시절 유도로 훨씬 유명한 일본체육대, 메이지대 등에서 스카우트 제의가 왔지만 공부도 하고 싶어 일본 명문 대학인 와세다대에 입학했다.
한국을 선택하고 경북체육회에 입단과정에서 허미미가 독립운동가 허석의 후손일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은 김정훈 감독은 도청, 보훈처, 대사관등을 찾아다니면서 허미미의 할아버지 허무부 씨가 독립운동가 허석의 증손자라는 것을 확인했다.
이를 들은 허미미 선수는 굉장히 놀랐고, 태극마크에 더 큰 자부심을 가지게 됐다고 밝혔다. 부모님은 모두 일본에 있으며 허미미 선수는 한국 선수촌에서 지내고 있다.
여동생도 경북체육회 소속의 유도 선수다. 이름은 허미오다. bts 멤버 뷔의 팬이다. 꿈이 파리올림픽 금메달과 뷔 만나기일정도로 광팬으로 알려져 있다.
한국 여자 유도는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 이후 금메달이 없다. 허미미 선수가 오랜 침체기를 겪고 있는 한국 여자 유도에 빛이 되길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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