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올림픽이 이제 바로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올림픽은 비인기종목 선수들에게는 자신을 알릴 수 있는 기회이자 부를 얻을 수 있는 유일한 대회입니다. 파리 올림픽 포상금을 알아보겠습니다.
파리 올림픽
파리 올림픽은 2024년 7월 26일 ~ 8월 11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게 됩니다. 전 세계 206개국 10,500명이 참가하며 32개 종목에서 경합을 벌이게 된다.
2012년 런던 올림픽 이후 유럽에서 12년 만에 열리는 올림픽이며 파리는 1924년 이후 정확히 100년 만에 파리에서 개최되는 하계 올림픽이다.
대한민국은 이번 파리 올림픽에 21개 종목 143명이 참가한다. 구기종목 대부분이 올림픽에 참가하지 못해 48년 만에 가장 적은 선수단이 나서게 된다
파리 올림픽 포상금
앞서 잠시 언급했지만 올림픽은 비인기종목 선수들에게는 매우 중요한 대회입니다. 얼마나 활약하냐에 따라 엄청난 포상금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예로 여자 양궁 안산 선수는 도쿄 올림픽 3관왕으로 포상금으로만 약 5억 원에 평생 월 100만 원(일시금 9,500만 원)의 연금을 받게 됐다.
올림픽 포상금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공단에서 각 연금과 포상금을 지급하고, 각 협회에서 따로 포상금을 준다. 여기에 후원사가 있다면 따로 포상금을 받는다.
문체부 포상금
1. 금메달 6300만 원
2. 은메달 3500만 원
3. 동메달 2500만 원
국민체육공단 포상금
1. 금메달 연금점수 90점과 월 100만 원 또는 일시금 6720만 원
2. 은메달 연금점수 70점 월 75만 원 또는 일시금 5600만 원
3. 동메달 연금점수 40점 월 52만 원 또는 일시금 3920만 원
문체부, 국민체육공단 포상금 이외에도 각 협회에서 포상금을 지급한다. 골프 협회는 금메달 3억 원, 은메달 1억 5000만 원, 동메달 1억 원을 확정했다.
대한복싱협회는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한 2명의 선수에게 1000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했으며, 금메달 1억 원, 은메달 5000만 원, 동메달 3000만 원을 약속했다.
유일하게 구기 종목으로 파리올림픽에 나서는 여자 핸들볼은 금메달 1억원, 은메달 5000만원, 동메달 3000만원을 선수 1인당 지급하기로 했다.
수영협회도 포상금과 고급시계를 부상을 지급할 방침이며 육상협회는 높이 뛰기 우상혁 선수를 위해 2억 원을 준비해 뒀다.
개최국 파리는 금메달 1억 2000만 원, 미국은 금메달 5100만 원을 지급한다. 유럽에서 가장 많이 주는 나라는 세르비아로 금메달 3억 원이다.
대한민국 선수단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