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축구에 초신성이라 불리며 최연소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는 라민 야말 선수가 유로 2024 조별리그 1차전 크로아티아전에 선발로 출전하며 또 한 번 최연소 출전 기록을 경신했다. 라민 야말 선수에 대해 알아보자.
라민 야말 프로필
라민 야말 선수는 2007년생으로 16세다. 카탈루냐 출신으로 5살 어린나이에 fc 바르셀로나 유스 팀에 입단한다. 아직도 어린 나이지만 벌써 키가 181cm다.
포지션은 윙어이며 주발은 왼발이다. 스페인에서 태어났지만 아버지가 모로코인 어머니가 적도 기니인이라 태어나자마자 삼중국적을 가지고 태어났다.
바르셀로나 유스 라마시아에 입단 후 월반에 월반을 거듭해 15세 나이로 1군 무대에 올라갔다. 라민 야말 풀 네임은 라민 야말 나스라위 에바나다.
라민 야말 선수
바르셀로나 차비 감독의 적극적인 지지를 받으며 만 15세 나이에 출전 명단에 소집됐다. 그리고 22/23 시즌 32라운드 레알 베티스 전에 교체 출전하며 바르셀로나 역사상 리그 최연소 데뷔 기록을 세웠다.
23/24 시즌 본격적으로 팀의 주축선수로 나서면서 라민 야말 선수가 왜 세계 최고 재능으로 불리는 선수인지 확실하게 보여줬다.
몸값이 훨씬 비싼 하피냐, 뎀벨레, 페란 토레스 선수보다 훨씬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리그, 챔피언스 리그, 컵 대회에 출전하며 47경기 7 득점 9 도움을 올렸다. 라민 야말 선수는 탄탄한 기본기와 기술이 뛰어나다. 특히 측면을 파고들며 들어가 때리는 슈팅이 일품이다.
킥력, 패스, 스피드에 창의성까지 뛰어나 세계적인 축구 레전드로 불리는 호나우지뉴, 메시의 장점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받고 있다.
물론 단점도 있지만 라민 야말 선수 나이는 이제 16살이다. 학국으로 치면 고등학교 2학년인 셈이다. 고등학교 2학년이 라리가에서 주전 공격수로 뛰고 있는 것이다.
어디까지 성장할 수 있을지 궁금해 진다. 단 개인적으로 라민 야말 선수 플레이 특성상 키가 더 이상 크지 않았으면 한다. 근데 더 클 것 같다.
라민 야말은 바르셀로나와 2026년까지 재계약을 하며 바이아웃으로 약 1조 4천억원을 책정했다. 절대 팔지 않는다는 말이다.
스페인 국가대표
성인 국가대표 차출을 위해 스페인과 모로코에서 치열하게 물밑작전을 펼쳤지만 스페인 대표팀을 선택했다. 16세 49일 나이로 역시 최연소 기록이다.
유로 예선 조지아 전에 교체 투입되어 16세 57일의 나이로 스페인 성인 국가대표팀에 데뷔하면서 최연소 출장 기록을 갈아치웠다. 기존은 가비(17세 62일) 선수였다.
또한 이날 데뷔 경기에서 데뷔골을 넣어 최연소 스페인 국가대표팀 득점자가 되었다. 얼마 전 개막한 유로 2024 조별리그 1차전 크로아티아전에 선발출장하며 1 도움을 기록하며 3:0 승리에 보탬이 되었다.
이 경기로 역대 유로 본선 최연소 출장기록을 세웠다. 최연소 기록은 모두 갈아치우고 있는 중이다. 어린 나이에 정말 대단한 재능을 선보이고 있다.
우리나라에도 이런 선수가 있다. 바로 강원 양민혁 선수다. 나이는 더 많지만 고등학생 신분으로 프로 선수들에게 밀리지 않고 대등한 경기를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