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K리그에서 가장 핫한 선수를 꼽으라하면 강원 양민혁 선수라고 하고 싶다. 지난 시즌 강등권 싸움을 했던 강원 FC가 현재 4위를 달리고 있다. 이러한 상승에 양민혁 선수가 한몫하고 있다.
양민혁 프로필
양민혁 선수는 2006년생으로 18세다. 2021년 강릉고등학교에 입학하면서 강원 U-18팀 일원이 됐다. 1학년때부터 주전으로 뛰었고, 2학년을 마치고 강원 FC와 준프로 계약을 맺었다.
U-17 축구 국가대표팀에도 뽑히며 기량을 인정 받았다. 양민혁은 171cm 키에 포지션은 윙어다. 현재 고등학생 신분이라 학교 수업을 받으면서 훈련도 하고 있다.
아직 준프로라 최저 월급인 백만원을 받고 있다. 하지만 팀이 잘나고 있어 승리수당이 월급을 넘을 듯하다.
양민혁 선수
양민혁은 K리그 데뷔전부터 도움을 올렸으며, 2번째 경기에서는 골을 기록했다. 이 기록은 K리그 역대 최연소(만 17세 10개월) 득점 기록이다.
또한 구단 최연소 출장 기록도 세웠다. 고등학생이 데뷔전부터 활약하며 팀의 주축 선수로 올라서며 매 경기 주전으로 뛰고 있다. 정말 대단한 일이다.
현재 양민혁 선수는 16경기 4골 3도움을 올리고 있다. 4월 이달의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하며 K리그 역대 최연소 이달의 영플레이어상 수상자이며, 준프로 신분 최초의 수상자로 기록됐다.
셀틱으로 이적한 양현준 선수보다 스탯 생산능력이 뛰어나다. 강원 윤정환 감독은 양민혁 선수에 대해 전술적 활용도가 높은 선수이며, 판단력이 매우 뛰어난 선수라고 평가했다.
또한 왼쪽 윙어가 주 포지션이지만 우측에서 뛰어도 충분히 제 역할을 다해주고 있어, 수시로 자리를 이동시키는 전략을 짠다고 밝혔다.
여기에 슈팅 능력도 좋고, 체력도 뛰어나다. 국가대표급 풀백 선수들과 경합에서도 전혀 밀리지 않고 있다. 개인적으로 정말 말도 안 되는 선수가 나온 듯하다.
보는 눈은 모두 같다고 벌써부터 해위 스카우터들이 강원 FC 구장을 방문하고 있다. 가끔 치명적인 패스미스를 하지만 괜찮다. 이제 18살이다.
이대로 잘 성장해서 한국축구 미래가 되길 희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