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 국가대표 아르다 귈러가 유로 2024 첫 경기에서 환장적인 중거리 득점을 기록하며 유로 최연소 득점자에 올랐다. 아르다 귈러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아르다 귈러
아르다 귈러는 2005년생으로 19세다. 앙카라 출신으로 국적은 튀르키예다. 175cm 키에 포지션은 공격형 미드필더와 윙어를 볼 수 있다.
주발은 왼발이며, 2019년 페네르바흐체에서 유스팀에 입단 후 2년만에 1군 무대에 데뷔했다. 어린 나이지만 데뷔 후 할 약하며 2022년 데뷔골을 기록하며 튀르키예 리그 최연소 득점자 기록을 세웠다.
전 세계에서 주목하는 유망주 답게 여러 팀에서 그를 원했지만 결국 2023년 7월 레알마드리드로 이적을 했다. 계약 기가은 6년 이적료는 약 249억 원이다.
아르다 귈러 기록
아르다 귈러는 2021년 프로에 데뷔했고, 다음 시즌부터 팀의 주축 선수로 뛰며 34경기에서 6골 7 도움을 올렸다. 나이를 생각하면 스텟도 뛰어나지만 경기에 미치는 영향 또한 높았다.
많은 빅 클럽에서 그를 원했다. 링크가 났던 팀으로는 바르셀로나, 아약스, AC 밀란, 아스날, 리버풀, 레알마드리드, 나폴리 등이다.
레알마드리드에 입단 후 임대설이 돌기도 했지만 레알에 잔류했다. 하지만 프리시즌 도중 반월판 부상으로 수술대에 올랐고 재활 과정에서 또 부상을 입게 된다.
결국 24년 1월에 돼서야 데뷔전을 가졌다. 코파 델 레이 아란디나와의 경기에서 자신의 진가를 선보였다. 상대가 하브리그 팀이지만 부상 이후 안 좋은 시선들을 어느 정도 잠재웠다.
이후 라리가 10경기(4 선발)에 출전해 6 득점을 올렸다.
전반기 부상으로 경기를 뛰지 못하자 당시 제2의 아자르라며 비아냥을 받기도 했지만 아자르 라리가 통산 골보다 많은 골을 후반기 만에 기록했다.
아르다 귈러는 드리블 능력과 탈압박이 뛰어나며 패스 또한 수준급이다. 이번 유로 대회에서도 이와 같은 모습을 여실히 보여줬다.
스페인에 라민 야말이 있다면 튀르키예에는 아르다 귈러가 있다. 두 선수 모두 다른 유형이면서 비슷하다. 귈러가 골을 넣어 최연소 득점자가 됐지만 야말이 득점하면 바로 바뀌게 된다.
암튼 아르다 귈러 선수 이번 대회에서 어떤 모습을 더 보여줄지 기대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