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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타이거즈 박민 선수가 부상 복귀 후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오랜 기간 활약한 김선빈 선수의 후계자로 평가되며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다. 박민 선수에 대해 알아보자.

 

박민 프로필


박민 선수

 

박민 선수는 2001년생으로 23세다. 성남중, 야탑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20년 2차 1라운드 전체 6번으로 기아 타이거즈에 지명 됐다.

 

184cm 키에 우타자로 포지션은 내야 유틸리티로 유격수, 3루수, 2루수 모두 가능하다. 고등학교 때부터 수비하나는 최고라는 말을 많이 들었다.

 

1차 지명도 가능했지만 전학을 가는 바람에 2차로 밀렸다. 2022년 상무에 입단해 군복무를 마쳤으며, 올해 연봉은 3500만 원이다.

 

박민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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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 선수는 야구를 시작한 후로 줄곧 내야수를 봤던 선수라 수비면에서 매우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다. 이로 인해 성남고 1학년부터 꾸준히 출장했다.

 

하지만 당시 성남고 감독(박성균 감독)이 박민 선수 아버지였다. 때문에 아버지 영향으로 출전한다는 말을 듣기 싫어 야탑고등학교로 전학을 갔다.

 

 

그리고 아버지빨이 아닌 것을 증명이라도 한 듯 2019년 주말리그 전반기 최우수 선수상과 타점상을 수상했고, 그해 U-18 야구 국가대표팀에 선발됐다.

 

또한 아시아 야구 선수권 대회에도 차출되며 활약(타율. 333)했다. 고졸 선수로 유일했다. 

 

 

기아 입단 후 3 시즌 동안은 1군에서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진 못했다. 하지만 퓨처스 리그에서 가능성을 보이며 기아 팬들이 상당히 기대를 하는 선수 중 한 명이었다.

 

상무 시절에는 타율 3할 이상을 기록했다. 

 

올 시즌 출발은 좋지 못했다. 기회를 잡았지만 파울플라이를 잡으려다 펜스와 충돌하며 부상을 당했다. 하지만 부상 복귀전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생애 첫 3안타를 기록했고, 김선빈 선수가 부상으로 빠진 수비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이범호 감독도 칭찬하며 수비력은 팀 내에서도 최상위권이라며 치켜세웠다.

 

 

박민 선수 최대 장점은 수비다. 매우 정확하고 무리하지 않는다. 수비 센스도 있어 보인다. 경력만 더 쌓이면 매우 좋은 내야수가 되지 않을까 기대한다.

 

입단 후 참 많이도 부상을 당했다. 이제 부상은 더 이상 당하지 말고 시즌을 무사히 보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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