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 이승엽 감독은 김민석 선수를 톱타자(1번)로 낙점했다. 롯데에서 트레이된 이후 바로 기회를 잡은 김민석 선수 어떤 모습을 보일수 있을지 기대가 된다.
김민석 프로필
김민석 선수는 2004년생으로 21세다. 부천출신으로 휘문중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23년 1라운드 전체 3번으로 롯데 자이언츠에 지명됐다.
휘문고시절부터 에이스로 활약하며 프로팀에서 관심을 받았다. 김민석 선수는 185cm키에 우타좌 포지션은 좌익수다. 2024년 11월 22일 두산으로 트레이드 됐다.
올 시즌 김민석 연봉은 8,500만 원이다.
김민석 선수
두산 베어스 외야수 김민석은 2023년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3순위로 롯데 자이언츠에 지명될 정도로 큰 기대를 받았던 재능 있는 선수다.
첫 시즌인 2023년에는 129경기에 나서 타율 0.255(400타수 102안타), 3홈런, 39타점, 16도루를 기록하며 잠재력을 증명했다.
이러한 바탕으로 연봉 180% 인상됐다. 특히 프로 데뷔 시즌에 세 자릿수 안타를 달성하며 팬들에게 ‘사직 아이돌’이라는 별칭까지 얻었다.
그러나 이후 2년차 슬럼프를 겪어 41경기 타율 0.211(무홈런, 6타점)에 머무르며 1군보다 2군에 더 오래 머무는 어려운 시기를 보냈다.
결국 2022년 11월 트레이드로 두산 유니폼을 입게 되면서 새로운 도전에 나선 그는 “공격과 수비 모두 발전시키고 싶다”며 의지를 다지고 있다.
고교 시절에는 타율 0.544, 출루율 0.670 등 뛰어난 성적으로 이영민 타격상을 받았고(참고: KBO 공식 홈페이지 [https://www.koreabaseball.com]), 빠른 발과 콘택트 능력이 강점이라는 평을 받았다.
감독 이승엽 역시 그의 장타력과 주루 능력에 주목해 “김민석이 1번 타자로 출루만 해도 팀 득점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활용 방안을 구상 중이다.
스프링캠프때부터 좋은 모습을 보인 김민석 선수는 시범경기(타율 348)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이며 이승엽 감독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잠실야구장은 외야가 넓기로 유명하기에, 김민석 본인도 “더 빠르게 움직이고 정확한 중계 플레이와 수비 자세를 다듬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두산이 김민석에게 거는 기대가 큰 만큼, 이번 이적이 그의 잠재력을 폭발시킬 새로운 전환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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