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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 국가대표 김우민 선수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2024 마레 노스트럼 2차 대회에서 자유형 400m 결선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파리 올림픽을 앞두고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 김우민 선수에 대해 알아보자.

 

김우민 프로필


 

김우민 선수는 2001년생으로 22세다. 부산 출신으로 부산체육고등학교를 졸업했다. 2019년 처음으로 수영국가대표에 승선했으며 주종목은 자유형 400m, 800m, 1200m이다. 그중 최고는 400m다. 

 

키가 182cm로 수영 선수로 큰 편은 아니지만 팔 길이가 엄청 길다. 양팔을 좌우로 펼친 상태를 윙스팬이라고 하는데 김우민 선수 윙스팬은 196cm다.

 

2022년 항저우 아시안 게임에 출전해 3관왕을 달성했다. 현재 소속사는 강원특별자치도청이다. 

 

김우민 선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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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민 선수는 2019년 세계 선수권 대회에 참가하면서 세계 대회에 처음으로 출전했다. 주 종목인 400m, 800m, 1200m 모두 출전했다.

 

3종목 모두 순위 하고는 멀었지만 같은 해 11월 러시아 카잔에서 열린 수영 월드컵에서는 1500m 자유형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면서 처음으로 국제 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했다.

 

 

이후 꾸준하게 세계대회에 출전하며 기록을 단축시켜 나갔다. 2023년부터는 기량이 좋아져 일본 후쿠오카에서 열린 세계 선수권 대회에서 자유형 400m 종목에서 3분 43초(5위)를 기록했다.

 

그리고 1년 연기된 중국 항저우 아시안 게임에서 3관왕을 달성한다. 400m 자유형, 800m 자유형, 4*200m 자유형에서 금메달을 1500m에서는 은메달을 획득했다.

 

박태환 선수 이후 대한민국 수영 선수로는 사상 2번째로 아시안 게임 3관왕에 올랐다. 아시안 게임 이후 400m 최강자 중 한 명으로 떠올랐다.



올해에도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하며 좋은 기록을 세우고 있다. 2024년 2월 열린 세계 선수권 대회에서 400m 강자 일리이자 위닝턴, 루카스 메르텐스를 꺾고 3분 42.71초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최근 대회인 2024 마레 노스트럼 2차 대회에서도 자유형 400m 결선에서 3분 44초 81의 대회 신기록으로 우승했다.

 

파리 올림픽 


 

김민우 선수는 파리 올림픽에서 섀먼 쇼트, 일리이자 위닝턴, 루카스 메르텐스와 함께 자유형 400m 강력한 우승 후보로  불리고 있다.

 

최근 기록도 좋아 7월 열리는 파리 올림픽이 기대가 된다. 또한 박태환 전 선수가 가지고 있는 자유형 400m 한국 신기록을 깰 수 있을지도 궁금하다.

 

참고로 400m 한국 신기록은 3분 41초 53이다. 파리 올림픽은 7월 26일부터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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