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N

펜싱 대표팀 오상욱선수가 남자 사브르 개인전에서 한국 펜싱 최초로 사브르 개인전 금메달에 도전한다. 오상욱 선수에 대해 알아보자.

 

오상욱 프로필


오상욱선수

 

오상욱 선수는 1996년생으로 27세다. 대전 출신으로 대전에서 초중고를 비롯해 대학교(대전대학교)까지 대전에서 보냈고 현재는 대전광역시청 소속이다.

 

192cm로 큰 키에 오른손잡이로 종목은 사브르다. 사브르는 얼굴부위와 얼굴, 팔 부위를 찔러야 득점이 되는 종목이다. 펜싱은 중학교 1학년때 시작했다.

 

2015년 국가 대표 선발전을 통과하며 역대 최연소로 펜싱 국가대표가 되었다. 각종 국제대회에서 많은 우승을 차지했으며, 도쿄 올림픽 단체전 금메달리스트다.

 

오상욱 선수


반응형

 

오상욱 선수는 중학교 1학년때 펜싱을 하던 친형을 따라 시작했다. 하지만 돈이 많이 드는 펜싱을 2명이나 시킬 수 없어 부모님의 반대가 있었다.

 

하지만 당시 매봉중학교 펜싱 감독님의 설득으로 제대로 펜싱을 시작할 수 있었다. 다행히 대전광역시에서 펜싱부가 있는 중고등학교에 펜싱 예산을 마련해 장비를 적극 지원해 줬다.

 

 

그렇게 펜싱에만 몰두하면서 실력이 급성장한다. 고등학교 때 당시 세계 랭킹 1위였던 구본길 선수를 꺾으면서 혜성처럼 등장했고, 고등학생 국가대표가 된다.

 

이후 국제대회에서 많은 우승을 이뤄낸다. 그랑프리와 아시아선수권, 유니버시아드,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며 세계 랭킹 1위에도 올랐다.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아쉬운 점은 2020 도쿄 올림픽 때 오심으로 인해 8강에서 탈락했다는 점이다.

 

이 당시 세계 랭킹 1위를 달리고 있어 금메달이 유력했지만 이변의 희생양이 됐다. 남자 펜싱 개인전 사브르는 올림픽에서 아직 금메달이 없다.

 

오상욱 선수가 도쿄 올림픽의 아쉬움을 파리 올림픽에서 보여줬으면 한다. 또한 남자 사브르 펜싱 단체전은 올림픽 3연패에 도전한다.

 

오상욱 여담


 

오상욱 선수는 파리 올림픽에서 개인전 금메달을 획득하게 되면 그랜드 슬램을 달성하게 된다. 지금은 키가 크지만 중학교 때까지는 작았다.

 

때문에 작은 선수로 살아남기 위해 민첩성 훈련을 많이 했는데 고등학교때 갑자기 키가 크면서 키 큰 선수들의 약점인 스피드까지 생기면서 개이득이 되었다.

 

개인전 기록

 

훈훈한 외모 탓에 많은 예능방송에 출연했다. 학창시절 도움을 받았던 후원회에 회원이 되어 후배들을 위해 후원금을 매달 내고 있다.

 

도쿄 올림픽에이어 파리 올림픽까지 비자카드의 개인후원을 받고 있다.

 

단체전기록

 

올초 몸상태가 좋지 않아 대회에서 좋은 성적이 나오지 않았지만 지난달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5년 만에 금메달을 따내며 살아나는 경기력을 보여줬다.

 

오상욱 선수 현재 세계 랭킹은 4위다.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