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올림픽 배드민턴 혼합 복식에 출전하고 있는 채유정 선수가 예선 1차전에서 압도적인 기량으로 승리를 가져왔다. 함께 출전한 서승재(26세) 선수와 호흡이 매우 좋아 기대가 된다. 채유정 선수에 대해 알아보자.
채유정 프로필
채유정 선수는 1995년생으로 29세다. 부산출신으로 성일여자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단국대학교에 입학했다. 이후 삼성전기 배드민턴단을 지나 현재는 인천국제공항 스카이몬스 소속이다.
162cm 키에 왼손잡이며 장비는 요넥스를 사용한다. 요넥스코리아가 국가대표 후원사이기도 하다. 어머니가 1980년대 국가대표로 활동했던 배드민턴 선수 김복선이다.
주 종목은 혼합 복식이며, 혼합복식(서승재, 채유정) 세계 랭킹은 3위다. 파리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표로 하고 있다.
채유정 선수
채유정 선수는 초등학교 3학년 때 본격적으로 선수생활을 시작한다. 어머니의 재능을 이어받은 채유정은 빠르게 성장하며 주니어 대표에 이어 고등학교 3학년 때 성인대표팀에 선발됐다.
주니어급에서는 적수가 거의 없었다. 대표팀에 발탁된 후 복식 전문 선수로 활동한다. 혼합 복식과 여자 복식 모두 했지만 혼합 복식에 집중했다..
아쉽게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는 출전하지 못했지만 최솔규 선수와 나선 2017 수다르만컵에서 세계 랭킹 2위를 이기고 우승을 차지했다.
2018년부터는 지금의 짝인 서승재 선수와 함께 합을 맞추며 파리 올림픽까지 왔다. 서승재, 채유정 혼합 복식팀은 세계에도 몇 없는 왼손-왼손 듀오다.
2023년 덴마크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우승에이어 중국 오픈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도 우승을 달성하며 이용대, 이효정 이후 14년 만에 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현재 세계 랭킹 3위인 서승재, 채유정 선수는 중국(정스웨이, 황야치옹), 일본(와타나베, 유타) 선수와 함께 금메달을 놓고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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