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올림픽 여자 양궁 대표팀 전훈영 선수에 대해 알아보자.
전훈영 프로필
전훈영 선수는 1994년생으로 30세다. 인천 출신으로 인천여중과 인일여자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경희대학교(스포츠지도학)에 입학했다.
경희대학교 졸업 후에는 실업팀 현대백화점에서 활약하다 현재는 인천광역시청 소속으로 뛰고 있다. 초등학교 때 우연한 계기로 양궁을 시작했다.
이모 집에 놀러 갔다 근처 학교 운동장에서 양궁을 하고 있는 것을 구경하고 있었는데 그때 활 한번 당겨 보라는 요청에 당겼는데 바로 운동 제의를 했다.
초등학교시절에는 또래에 비해 덩치가 컸는데 그 모습을 보고 권유하지 않았나 본인의 추측이다. 2024년 대표팀 평가전을 통해 최종 2위에 오르면서 파리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했다.
전훈영 선수
전훈영 선수는 중고등학교와 대학교시절까지 유망주로 성적이 매우 좋았다. 중학교 시절에는 주니어 국가대표로 발탁되어 미국 오그던 세계 주니어 대회에서 개인전 동메달과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했다.
대학시절 국내대회를 휩쓸었으며 2014년 폴란드에서 열린 세계 대학 선수권 대회에서 단체전, 혼성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개인전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대학을 졸업하고 실업팀에 들어가면서부터는 국제대회에서 입상한 경험이 없다. 그러다 2023년 국가대표에 선발되면서부터 예전 기량을 찾아가고 있다.
2년 연속 국가대표에 선발되었고, 어렵다는 국내 양궁 선발전을 2위로 통과하면서 파리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했다. 1위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3관왕 임시현 선수다.
대한양궁협회는 매년 3번 선발전을 통해 남녀 각8명의 국가대표를 뽑는다. 그리고 2번의 평가전을 열어 최종 올림픽에 출전할 선수들을 확정한다.
그렇게 뽑힌 최종 여자 양궁 선수들이 임시현, 전훈영, 남수현 선수다.
3명의 선수모두 올림픽은 첫 출전이다. 올림픽 경험자가 한 명도 없다는 것이 불안요소로 라고 보고 있다고 한다. 여기에 올해 열린 국제 월드컵 1, 2차 대회에서 중국에게 단체전 금메달을 내줬다.
그래도 마지막 3차 대회에서는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했다. 여자 양궁 대표팀은 올림픽 양궁 단체전 10연패의 대기록에 도전한다.
개인 종목도 중요하지만 단체전에 포커스를 맞추면서 연습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꼭 10연패를 달성해 한국 양궁의 강함을 알려줬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