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성 당뇨 원인 수치 검사 치료방법 좋은 음식

임신성 당뇨는 원래 없던 사람이 임신 20주 이후 당뇨병에 걸리는 경우를 말합니다.

임신성 당뇨는 임산부에게 흔히 일어날 수 있는 질환 중 하나입니다. 출산 연령이 높아지는 만큼 임신 중 당뇨병 환자는 계속해서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출산 후에는 대부분 정상 혈당으로 돌아오지만 추후에 당뇨병이 발생할 확률이 높아지고 방치할 경우 태아와 산모 모두에게 위험할 수 있으니 잘 관리해야 합니다.

 

1. 임신상 당뇨 원인

임신성 당뇨는 인슐린 저항성과 인슐린 분비 장애가 가장 중요한 원인이 됩니다. 태아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에 의해 인슐린 저항성이 떨어지면서 정상적인 산모는 인슐린의 분비가 증가하여 떨어진 기능을 대체합니다.

 

하지만 일부는 인슐린 분비를 충분히 하지 못해 임신성 당뇨의 원인이 됩니다. 또한 임신성 당뇨는 35세 이상의 임산부에서 3배 이상 높아질 수 있습니다.

 

고령임신, 고칼로리 과잉 섭취, 운동 부족, 비만, 스트레스 등도 임신성 당뇨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 임신 초기부터 당뇨병에 대한 선별검사는 꼭 필요합니다. 

 

 

2. 임신성 당뇨 검사

임신성 당뇨 검사는 모든 산모를 대상으로 2가지 방법을 통해 검사를 합니다. 임신 24~28주에 2시간 동안 75g 경구포도당부하검사를 시행합니다.

 

공복혈당 92mg/dL 이상, 1시간 혈당 180mg/dL 이상, 2시간 혈당 153mg/dL이상 중 하나 이상을 충족하면 임신성 당뇨로 진단합니다.

 

다른 방법은 50g  포도당으로 선별검사 후 혈당 140mg/dL이면 선별 검사 양성으로 판정하여 100g 경구포도당검사를 시행합니다.

 

공복혈당 95mg/dL 이상, 1시간 혈당 180mg/dL 이상, 2시간 혈당 140mg/dL이상 중 두가지를 충족하면 임신성 당뇨로 진단합니다. 

 

 

 

3. 임신성 당뇨 치료 방법

임신성 당뇨 치료 방법에는 적절한 식이요법과 적당히 운동하기 입니다. 탄수화물을 총칼로리양의 40% 이하로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운동은 하루 30분 정도의 운동을 하는 것이 좋으며, 빠르게 걷기나 저항성 운동을 식후 10분 정도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시행하면 좋습니다.

 

식이요법과 운동을 꾸준히 해도 평균 수치로 돌아오지 않는다면 약물요법을 시행해야 합니다. 약물요법은 인슐린과 경구혈당강하제를 사용합니다.

 

임신성 당뇨는 과체중이나 당뇨병 가족력이 있는 경우 발병이 높아 더 유의해야 합니다. 당뇨의 좋은 음식으로는 오미자차, 레드비트, 시금치, 사과, 체리 등이 좋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식이조절과 운동이 가장 좋은 방법 입니다. 임산부에게 좋은 음식을 꾸준히 알맞게 섭취하는 것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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