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가 준수한 활약을 펼친 애런 윌커슨과 재계약을 포기하고 텍사스 출신의 터커 데이비슨 선수와 계약을 했다. 자세히 알아보자.
터커 데이비슨 프로필

터커 데이비슨은 1996년생으로 29세다. 텍사스(미국) 출신으로 미드랜드 대학을 졸업하고 2016년 드래프트를 통해 19라운드 전체 559번으로 애틀랜타에 입단했다.
마이너리그 생활을 하다 2020년 애틀랜타에서 데뷔한 이후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캔자스시티 로열스, 볼티모어 올리올스를 거쳐 이번 시즌 롯데 자이언츠에서 뛰게 됐다.
데이비슨은 188cm 키에 포심 평균 구속 146km 던지며 슬라이더, 싱커, 스플리터, 커브 등을 던지는 기교파 좌완 투수다.
터커 데이비슨 선수
텍사스 출신의 좌완 투수 터커 데이비슨은 대학 2학년 때 12경기(11선발)에서 6승 2패, 71⅓이닝, 75탈삼진, 평균자책점 2.27을 기록하며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이 활약상을 바탕으로 2016년 MLB 신인 드래프트 19라운드 전체 559순위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 지명됐다. 다소 낮은 순위로 지명됐지만, 데이비슨은 꾸준한 성장을 통해 팀 내 코어 유망주로 자리 잡았다.

2017시즌 싱글A에서 31경기(12선발)에 나서 103⅔이닝, 5승 4패, 평균자책점 2.60을 기록해 유망주로서 가능성을 입증했다.
2018시즌 하이 싱글A에서는 평균자책점 4.18로 다소 높은 수치를 보였으나, 선발 로테이션을 거르지 않고 소화했다. 2019년에는 더블A와 트리플A에서 25경기에 선발 등판해 8승 7패, 평균자책점 2.15로 잠재력을 터뜨렸다.

구단 내 유망주 랭킹 10위까지 오르는 등 주목받던 그는 2020년 9월 26일 보스턴 레드삭스를 상대로 구원 등판하며 자신이 졸업한 텍사스 미들랜드 칼리지(Midland College) 출신으로는 최초로 메이저리그 무대를 밟았다.
2021시즌 트리플A에서 선발 3경기 20이닝, 2실점, 23탈삼진으로 압도적인 성적을 보여 곧바로 빅 리그에 콜업됐으나,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시즌 세 번째 선발 등판까지 17⅔이닝 3실점으로 호투했지만, 네 번째 선발 경기에서 왼 팔꿈치 통증을 느껴 60일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결국 정규 시즌에서는 복귀하지 못했고, 월드시리즈 5차전에 선발 등판했으나 2이닝 2실점으로 아쉬움을 남겼다.
2022년 8월 LA 에인절스로 트레이드된 뒤, 선발 8경기에서 평균자책점 6.87로 부진했다. 2023년에는 불펜으로 전환해 시즌 초반 첫 세이브를 따냈지만, 최종적으로 18경기에서 평균자책점 6.54를 기록하고 7월 DFA 처리됐다.
이후 캔자스시티 로열스로 현금 트레이드된 데이비슨은 20경기(19경기 구원 등판)에서 19⅔이닝, 평균자책점 5.49로 인상적인 성적을 내지 못했다
다시 웨이버 공시됐다.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그를 클레임해 트리플A에서 불펜으로 기용했으나, 시즌 중 선발로 보직 변경 후 9월에 잠깐 빅 리그에 올라 4⅔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하지만 곧바로 다음 날 40인 로스터에서 제외돼 FA가 됐고, 결국 롯데 자이언츠가 그를 2025시즌 새 외국인 투수로 영입했다.
데이비슨의 메이저리그 통산 기록은 56경기(17선발)에 등판해 4승 10패, 평균자책점 5.76, 마이너리그 통산 142경기(98선발)에서는 30승 44패, 평균자책점 3.22를 보유하고 있다.
한편 롯데 자이언츠는 연봉 85만 달러, 옵션 10만달러 총액 95만 달러에 계약을 맺었다. 땅볼 유형의 투수로 보여진다. 롯데 내야수 수비가 매우 중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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