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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12 대회에 야구대표팀으로 출전 하는 두산 베어스 소속의 투수 최승용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최승용 프로필


 

최승용은 2001년생으로 23세다. 중학교 2학년때까지 취미반으로 야구를 하다 3학년 때 본격적으로 엘리트 야구를 시작했다. 소래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21년 2차 2라운드에 두산 베어스에 입단했다.

 

190cm 큰 키에 좌완투수로 신체적인 장점을 가졌고, 유연한 투구폼과 함께 직구, 슬라이더, 커브 등 다양한 구종을 구사한다.

 

올 시즌 연봉은 1억 200만 원이다.

 

최승용 선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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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용 선수는 중학교 3학년 때 본격적으로 시작한 만큼 크게 눈에 띄는 선수는 아니었다. 고등학교시절에서 성적이 뛰어나고 그러지는 않았지만 두산에서 미래를 보고 지명했다.

 

때문에 예상보다 훨씬 높은 순위인 2차 2라운드에 이름이 불렸다. 140km 초반대 공을 던졌지만, 두산 입단 후 140km 중반대까지 상승했다.

 

 

입단 첫 시즌 1군에 데뷔하며 최고 구속 146km를 던지며 나름 인상을 남겼다. 포스트 시즌도 경험하며 매우 의미 있는 첫 시즌을 보냈다.

 

18.1 이닝 동안 2 홀드 평균자책점 3.93을 기록했다.

 

 

2년 차에는 큰 기대를 받으면서 개막 엔트리에 이름을 오렸다. 불펜, 선발 가리지 않고 등판해 상당히 많은 이닝을 던지며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비록 선발로 나설 때 헤매는 모습을 보였지만 추후 선발 가능성을 보여줬다. 93이닝을 던지면서 3승 7패 5 홀드 평균자책점 5.30을 기록하며 신인왕 후보에 선정됐다.

 

2023 시즌 초 너무 좋지 못하게 출발했지만 후반기 13경기에서 1.97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할 만큼 최고의 호투를 기록했다. 다만 승운이 너무 없었다.

 

초반 10점대 방어율을 최종 3점대로 마무리하며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냈다. 하지만 계속 지적받고 있는 한번 멘탈이 나가면 탈탈 털리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번 시즌은 부상과 질병으로 12경기만을 소화했고, 기록도 별로 좋지 못했다. 시즌 막판 지난 시즌 폼을 찾아가는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와일드카드전에 선발 등판해 무실점으로 막으면서 유종의 미를 거뒀다. 4 시즌 동안 최종 기록은 109경기 8승 13패, 8홀드, 1세이브 평균자책점 4.69를 기록하고 있다. 

 

국가대표 최승용


최승용 선수는 이번 프리미어12 국가대표에서 유일한 좌완 선발 투수다. 왜 최승용을 뽑았지 하는 팬들이 많을 테지만 의외로 큰 경기에서 강한 면모를 보인다.

 

지난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였다. 이때도 류중일 감독이었다. 잘 알고 있으니 뽑은 듯하다. 정민철 해설 위원도 국내보다 국제 대회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이는 것 같다는 평를 내렸다.

 

다만 체력적인 부분에서는 걱정이 된다.  4 ~ 5이닝을 지나면 급격히 무너지는 경향이 있다. 볼은 빠르지 않지만 직구와 슬라이더가 좋고, 체인지업, 커브 등 다양한 변화구를 구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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