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랜더스 투수 중 유일하게 프리미어 12 국가대표에 발탁된 조병현 선수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조병현 프로필
조병현 선수 충남 아산 출신으로 2002년생 23세입니다. 온영중, 세광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21년 2차 3라운드 전체 28번으로 SK(현 SSG)에 입단했습니다.
182cm 키에 우완투수로 최고 구속 155km의 빠른 공을 던지며 SSG 랜더스 뒷문을 책임지고 있는 마무리 투수입니다. 올 시즌 조병현 선수 연봉은 3,000만 원입니다.
프리미어 12 최종 엔트리에 발탁되었습니다.
조병현 기록
조병현 선수는 초등학교 3학년때부터 야구를 시작했지만 고등학교 2학년때까지 크게 주목을 받지 못했습니다. 체구가 너무 작아서 경기 출전 자체가 많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고등학교때 서서히 체격이 키우면서 2학년때부터 출전 빈도가 높아졌고, 3학년때는 세광고 에이스로 활약하며 13경기 3승 0패 평균자책점 1.62을 기록했습니다.
이때부터 지명 후보로 이름이 거론되기 시작했고 비교적 높은 순위로 SK 와이번스가 조병현 선수를 지명하면 프로에 입단하게 됐습니다. 당시 계약금은 7,000만 원이었습니다.
입단 후 첫해 1군에 데뷔했지만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8.10을 기록하면서 프로벽을 실감하게 됩니다. 다음 시즌 상무에 합격하면서 군 복무를 시작합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잘 판단해서 군문제를 해결했습니다. 또한 상무에 입단하면서 기량도 늘어나게 됩니다. 퓨처스리그 세이브 왕에 오르게 됩니다.
그리고 올 시즌 예상보다 훨씬 뛰어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불펜으로 시작해 노경은 선수와 함께 팀의 핵심 불펜으로 활약했고, 8월부터 마무리로 보직을 변경했습니다.
부담이 많았을 텐데 뒷문을 든든하게 막아줬습니다. 최종 성적은 73이닝 4승 6패 12세이브 12 홀드 평균자책점 3.58을 기록했습니다.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프리미어 12 최종 엔트리에 승선했습니다.
조병현 선수
조병현 선수는 최고 구속 155km, 평균 140km 후반대의 포심 패스트볼을 구사하는 우완 투수입니다. 고등학교 때 보다 구속이 많이 증가했습니다.
또한 학창 시절 투구를 많이 하지 않아 어깨도 튼튼합니다. 패스볼은 포심과 컷 패스트볼을 던지며 포크볼과 커브를 구사합니다.
투구폼을 보면 굉장히 역동적으로 던집니다. 변화구를 좀 더 연마한다면 본인의 바람되로 선발로도 승산이 있어 보입니다. 하지만 다음 시즌에도 마무리로 예상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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