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fc 소속 엄지성 선수가 잉글랜드 챔피언십 소속의 스완지 시티로부터 이적제의를 받고 있다, 구체적인 이적료까지 나오면서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엄지성 선수에 대해 알아보자.
엄지성 프로필
엄지성은 2002년생으로 22세다. 전북 김제 출신으로 서강중학교를 졸업하고 광주 fc 유스인 금호고등학교에 입학한다, 이후 졸업하자마자 2021년 광주 fc 1군으로 직행했다.
고등학교시절부터 뛰어난 활약을 바탕으로 금호고 우승에 일조했고, U-17 대표팀에 발탁되며 월드컵에 참가했다. 176cm 키에 포지션은 윙어, 공격형 미드필더이다.
연령별 대표팀에 꾸준히 발탁되었으며, 벤투호 시절 성인 국가대표에도 소집된적이 있다.
엄지성 선수
엄지성 선수는 고등학교 2학년때부터 기량이 급상승 하면서 그해 K리그 유스 챔피언십 대회에서 첫 해트트릭을 비롯해 70m 단독 드리블 득점까지 선보이면서 금호고 우승에 일조했다.
3학년때는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에서 9골을 넣으며 득점왕을 차지한다.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다이렉트로 1군에 승격한다.
보통 대학교에 진학시켜 2 ~ 3학년에 콜업하는게 대부분이다. 바로 승격은 그리 흔한 일이 아니다.
2021 시즌 부터 k리그 2에서 뛰었던 1 시즌을 제외하고 80경기에서 11골 7 도움을 기록 중이다. k리그 2에서 뛰었던 2022 시즌에는 9골 1 도움을 올렸다.
엄지성 선수는 폭발적인 스피드와 저돌적인 드리블 돌파가 장점인 선수다. 이정효 감독을 만난 후 활동량까지 늘어나며 한단계 레벨 업했다고 평가받고 있다.
엄지성 이적
엄지성을 원하는 팀은 스완지 시티다. 기성용 선수가 활약한 팀이라 우리에게 매우 친숙한 팀이다. 광주 fc도 대승적 차원에서 엄지성 선수를 보내주려고 한다.
다만 이적료가 마음에 들지 않는 눈치다. 스완지 시티는 엄지성 이적료로 약 13억원을 제시했다. 하지만 이 부분은 걸림돌이 되지는 않을 듯하다.
여러 가지 옵션을 통해 광주가 만족할 수 있는 보완책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매우 긍정적인 부분은 스완지 루크 윌리엄스 감독이 원하고 있다는 것이다.
스완지 시티는 지난 시즌 14위를 차지하며 좋지 않은 시즌을 보냈다. 엄지성 선수를 측면 공격수로 기용할 생각이라고 감독이 직접 밝혔다고 한다.
엄지성 선수는 군문제가 남아있어 해외진출을 하려면 최대한 빨리 하는 게 좋다. 이전에도 해외에서 오퍼가 왔지만 거절한 바 있다. 이제는 진출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