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N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레알 마드리드 리버풀 성사

5일 열린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2차전 맨체스터 시티와 레알 마드리드 경기에서 레알 마드리드가 합산 스코어 6-5로 이기면서 결승에 진출했다.

 

1차전 3-4 패배로 2점 차 승리가 필요했던 레알마드리드는 오히려 후반 28분 마레즈 골로 합계 스코어 5-3으로 벌어지면서 더욱 어려운 전계를 이어 갔다.

 

하지만 레알은 후반 30분 마르코 아센시오와 에두아르도 카마빙가를 투입하며 공격을 강화했다. 결국 교체가 통하면서 후반 45분 카마빙가 크로스를 벤제마가 중앙으로 연결했고 침투하던 호드리구가 동점골을 터트렸다.

 

이후 주도권은 레알마드리드로 오면서 후반 추가시간에 호드리구의 헤더 골로 2-1로 역전하면서 합계 스코어 5-5를 만들면서 연장전으로 이어졌다.

 

기세를 탄 레알마드리드는 연장 전반 5분 벤제마는 박스 안에서 후뱅 디아스의 태클에 넘어지면서 패널티킥을 얻어냈고 직접 키커로 나서 득점에 성공하며 대 역전극을 만들었다.

 

남은 시간 레알마드리는드 수비를 강화하며 끝까지 맨시티의 공격을 잘 막으면서 4년 만에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진출했다.

 

 

레알 마드리드 결승 상대는 이미 비야레알을 꺾고 결승에 올라온 리버풀이다. 두 팀은 2017~18 시즌에 결승에서 붙은 적이 있다. 

 

그 당시 레알은 리버풀을 3-1로 꺾고 13번째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달성한바 있다. 한편 맨시티는 항상 우승후보로 불리지만 이번 시즌도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이제 맨시티는 리그 우승에 모든걸 쏟아부어야 한다. 리그 1위지만 리버풀에 바짝 쫓기고 있는 실정이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유리한 입장이다.

 

리버풀은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진출하며 잉글랜트 사상 첫 쿼드러플(4관왕)을 도전하게 됐다. 이미 리그컵은 우승을 했고 FA컵 결승에 올라 있다.

 

리그에서는 맨시티와 승점 1점차이로 우승 경쟁 중이다. 여러모로 대단한 시즌을 맞이하고 있는 리버풀이다. 한편 미국 통계 사이트는 리버풀의 우세를 예측하고 있다.

 

하지만 예측일뿐 레알 마드리는 가장 많은 13번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자랑한다. 챔피언스 리그 결승 시간은 5월 29일 일요일 04:00시에 프랑스(생드니)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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