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N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손흥민 살라 공동

대한민국 국가대표 공격수 손흥민이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 등극했다. 아시아 선수 최초이다. 손흥민은 23일 0시 노리치시티와 마지막 경기에서 2골을 추가해 득점왕에 올랐다.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38라운드 최종전에서 케인 쿨루셉스키와 함께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하면서 경기를 시작했다.

 

경기 초반 손흥민은 부담감때문인지 좋지 못한 흐름을 보였으나 후반전 시작하자마자 결정적인 찬스를 만들어 냈다 비록 상대 골키퍼 선방에 막혔지만 손흥민 다운 공격 찬스를 만들어 냈다.

 

 

결국 후반 25분 교체 투입된 모우라의 감각적인 패스를 받아 골을 만들어 냈다. 여기서 끝나지 않고 바로 6분 뒤 정말 환상적인 감아차기골로 23호 골을 만들어 냈다.

 

리버풀 살라가 한골을 넣어 공동 득점왕이 되었지만 손흥민은 PK득점이 없기 때문에 가치가 더욱 있다. 또한 토트넘도 4위를 확정 지어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따냈다.

 

 

프리미어리그 우승컵은 맨체스터 시티가 가져 갔다. 하지만 그 과정이 정말 힘들었다. 아스톤 빌라와 최종전에서 캐시, 쿠티뉴에게 연속골을 내주며 0-2로 후반 30분까지 끌려갔다.

 

추격의 불씨를 살린 건 귄도안이었다. 이후 2분 뒤 로드리의 중거리 골로 동점을 만들고 후반 36분 또다시 귄도안이 골을 만들어 3-2로 극적인 역전 우승을 만들어 냈다.

 

리버풀이 3-1로 이겨 자칫 마지막 경기에서 우승을 내줄 뻔했다. 6분 만의 3골을 넣은 맨시티의 진념이 돋보이는 경기가였다.

 

한편 프리미어리그 강등 3팀은 노리치 시티, 왓포드, 번리로 정해 졌다. 번리는 최종전에서 이기면 잔류가 확정되었지만 뉴캐슬에게 2:1로 지고 말았다.

 

이로써 2021-22 프리미어리그는 모두 끝이 났다. 다음 시즌에도 대한민국 손흥민 황희찬 선수가 좋은 모습을 보이길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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