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거 출신 투수 제이미 바라아 선수가 KBO리그행이 임박했다. 다수 팀들에게 오퍼를 받은 제이미 바리아는 한화 이글스 행이 유력하다. 페냐 선수가 웨이버 공시가 됐다. 바리아 선수에 대해 알아보자.
제이미 바리아 프로필
제이미 바리아는 1996년생으로 27세다. 파나마 국적으로 2013년 국제 아마추어 자유계약 신분으로 LA 에인절스에 입단한다.
이후 마이너리그를 거쳐 2018년 에인절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했다. 지난 시즌까지 에인절스에서 6 시즌을 뛰고 올해 클리블랜드 가디언스(마이너리그)에서 뛰고 있다.
제이미 바리아 선수는 188cm 키에 우완투수로 평균 150km 포심과 슬라이더를 던진다.
제이미 바리아 기록
2018년 빅리그 데뷔시즌 26경기에 선발 등판해 10승 9패 평균자책점 3.14을 기록 하며 성공적인 신인 시즌을 보냈다. 이러한 활약으로 다음 시즌에도 선발 로테이션에 들어갔다.
하지만 2019 시즌 좋지 못했다.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19경기에 등판해 4승 10패 평균자책점 6.42를 기록하며 2년 차 징크스 겪었다.
이후에는 선발에서 밀려나며 주로 불펜과 대체 선발을 오가며 2 시즌을 보냈다.
2022 시즌에는 순수 구원투수로 나서면서 반등을 보여줬다. 3승 3패 평균자책점 2.61를 기록하며 구원투수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그렇게 구원 투수로 자리를 잡는가 했지만 바로 다음 시즌 피홈런이 급등하면서 좋지 못했다. 그리고 2023 시즌을 마지막으로 방출당하며 자유계약으로 클리블랜드 마이너리그와 계약한다.
바라이 통산 메이저리그 기록은 134경기 22승 32패 평균자책점 4.38이다.
한화 이글스 바리아
제이미 바리아 선수는 지난겨울부터 한화가 영입하려고 접촉을 했던 선수였다. 하지만 바리아 선수가 미국 잔류 의지가 강해 무산됐다.
클리블랜드 마이너리그와 계약하면서 메이저리그로 콜업이 되면 상당 수의 보너스가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마이너리그에서도 큰 반전이 없자 마음을 바꾼 듯하다.
한화는 폐냐 대체 선수로 제이미 바이라와 계약이 유력한 상황이다. 미국 현지 매체에서도 KBO 구단과 계약이 유력하다는 기사가 나오고 있다.
지난해까지 빅리그에서 뛰던 선수라 의심은 되지 않지만 선발로 한 시즌을 보낸게 아주 오래전 일이고 마이너리그에서도 주로 불펜으로 나오고 있어 이점이 걱정이 된다.
바리아 선수가 KBO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