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올림픽에 출전 중인 공기 권총 김예지 선수가 반전 매력을 보이며 연일 화재다. 김예지 선수에 대해 알아보자.
김예지 프로필
김예지 선수는 1992년생으로 31세다. 충청북도 단양 출신으로 단양중학교, 충북체육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현재 임실군청 사격팀 소속이다.
주 종목은 10, 25m 공기 권총지만 25m에 집중하고 있다. 세계 랭킹도 10m는 7위, 25m는 4위로 더 높다. 파리 올림픽에서 10m 공기권총 은메달을 획득했다.
김예지 선수는 올해 25m 공기권총에서 자카르타 아시안서수권대회 은메달, 뭰헨 월드컵 동메달, 바쿠 월드컵 25m 금메달 따냈다.
김예지 선수
김예지 선수는 사실 공기 권총 25m가 주 종목이 아니었다. 우연한 계기로 25m에 집중을 하면서 25m 강자가 됐다. 고등학교 때 세계 주니어 선수권 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했지만 그 이후 국제 대회에서 큰 활약은 없었다.
비교적 늦게 꽃을 피운 케이다. 지난 2022년 처음으로 국가대표선수로 발탁된 후 올해 다시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김예지 선수는 10m와 25m에서 모두 2위로 통과하면서 올림픽 출전 티켓을 따냈다.
파리 올림픽 국가대표 사격팀에서 유일하게 3 종목에 출전한다. 올림픽을 앞두고 열린 2024 국제사격 월드컵 여자 25m에서 42점을 쏴 세계 신기록 보유자가 됐다.
이때 우승 영상이 지금 화제가 되고 있는 영상이다. 세계 신기록을 세웠음에도 쿨하게 뒤돌아 서는 장면이 이슈가 되면서 각종 매체와 일롬 머스크까지 언급을 하고 있다.
김예지 선수의 모자, 안경, 코끼리 인형까지 화제가 되고 있다. 또한 공기권총 10m에서 은메달을 따낸 후 가진 인터뷰에서 전혀 다른 친근한 모습을 보이며 국내 팬들도 매료당하고 있다.
김예지 선수 고향인 단양에서는 금메달 기원 거리응원전을 펼쳐지며, 소속팀 임실군에서는 노후된 사격 연습장을 보수할 계획이며 선수들 숙소 역시 좋은 환경으로 바꿀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예지 선수 현재 파급력이 얼마나 대단한지 보여주고 있다. 본인의 주 종목인 공기권총 25m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길 기대한다.
한편 김예지 선수가 출전하는 여자 25m 공기권총 결선은 한국시간 3일 오후 4시 30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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