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파리올림픽에 진출할 여자 양궁 국가대표팀에 처음으로 국가대표로 선발된 남수현 선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남수현 프로필
남수현 선수는 2005년생으로 19세다. 초등학교 때부터 양궁을 시작했으며 순천풍덕중, 순천여자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24년 순청시청에 입단했다.
3남매 중 둘째인 남수현 선수는 부모님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으며 양궁 선수로 성장했다. 초등학교 3학년 때 양궁체험을 해보고 잘하는 걸 느꼈다.
이후 본격적으로 선수생활을 하며 2020년 전국선수권대회와 화랑기 대호대회에서 우승을 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남수현 선수
남수현 선수는 본격적으로 양궁을 시작하면서 매일 12시간 이상 활을 쏘며 연습한 끝에 청소년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또래들중에 팔길이가 길어 좀 더 성장이 빨랐다.
하지만 생각만큼 성적이 나오지 않아 슬럼프를 겪기도 했지만 그때마다 가족들이 응원해주고 매일 양궁장에 바래다줘 힘이 났다고 한다.
부모님의 적극적인 응원으로 점점 실력이 늘면서 성적도 나오기 시작했다.
고등학교를 졸업하자 마자 양궁 국가대표에 발탁됐다. 그리고 최종 2차 평가전에서 최종 3위를 차지하며 파리올림픽 출전 티켓을 따냈다.
파리올림픽 여자 양궁 대표팀은 임시현, 전훈영, 남수현 선수가 출전한다. 파리올림픽을 앞두고 펼쳐진 양궁월드컵 3차에서 여자 대표팀은 모두 입상에 실패했다.
하지만 단체전에서는 우승을 차지하며 어느 정도 우려를 지워냈다. 한국 양궁은 파리올림픽에서 여자 단체전 10연패에 도전한다.
이번 올림픽에서도 막내 돌풍을 일으키길 응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