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쇼트트랙 에이스 최민정 선수가 하얼빈 아시안게임 500m 예선에서 대회 신기록을 세우며 쾌조의 출발을 알렸습니다. 최민정 선수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최민정 프로필
최민정 선수는 1998년생으로 27세이며 서현중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교육과학대학을 전공했습니다. 2014년 국다대표에 선정된 후 지금까지 9 시즌 대표팀에서 활약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주종목은 500m, 1000m, 1500m 입니다. 단거리, 장거리 모두 월드 클래스 수준입니다. 이번 하얼빈 아시안게임에서도 개인전 모두 출전합니다.
성남시청 소속이며 현재 현역 선수중 최민정 선수보다 좋은 커리어를 가진 선수는 없습니다. 17/18 시즌에는 무려 전 종목 세계 랭킹 1위를 할 만큼 올라운더 선수입니다.
최민정 선수
한국 쇼트트랙의 간판 스타 최민정이 다시 한번 태극마크를 달고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2월 7일 개막)에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마치 축구에서 손흥민 존이 있듯, 쇼트트랙에도 ‘최민정 존’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탁월한 코너링 능력을 자랑하는 최민정은 이미 올림픽, 세계선수권대회, 사대륙선수권대회, 아시안게임 등에서 총 27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한 시즌 휴식 후 복귀한 최민정은 이번 대회에서 전 종목 석권, 곧 ‘전관왕’을 목표로 모든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코너링의 여왕
최민정은 경기 중 코너로 진입하는 구간에서 직각에 가깝게 파고드는 기술을 선보이며, 상대를 추월하거나 선두 자리를 방어하는 모습을 여러 차례 보여줬습니다.
이 독보적인 코너링 실력을 두고 팬들은 ‘최민정 존’이라는 별명을 붙였습니다. 한 인터뷰에서 “코너링 기술 하나만큼은 어떤 선수보다도 뛰어나다고 생각한다”라고 자신감을 표하며, “이번 대회에서도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보겠다”라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노력형 천재가 만든 27개의 금메달
어린 시절부터 스케이팅에 전념했던 최민정은 2014년 태극마크를 달고 본격적으로 국제 무대에 데뷔했습니다. 이후 나가는 대회마다 금메달을 휩쓸며 한국 쇼트트랙의 주축으로 성장했는데, 자신이 ‘재능형이 아닌 노력형’이라고 강조합니다.
“누구보다 더 많이 훈련했다”고 말하는 그는, 매일같이 스케이트장에서 기술과 체력을 갈고닦은 끝에 지금의 자리에 오를 수 있었다고 합니다.
“최민정 존이라는 말이 생겨난 이유도 노력의 산물”이라고 할 만큼 철저한 자기 관리로 명성을 쌓아왔습니다.
8년 만의 아시안게임 복귀
최민정이 아시안게임 무대에 서는 것은 2017년 삿포로 대회 이후 8년 만입니다. 2021년에 열릴 예정이던 대회가 코로나19로 무산되면서, 쉽지 않은 기회가 되어버렸다는 점에서 이번 대회에 대한 의지가 더욱 강합니다.
“어찌 보면 올림픽보다 더 쉽게 오지 않는 기회가 아시안게임인 것 같다. 어렵게 출전하게 된 만큼 반드시 잘하고 싶다”라고 말하며 한층 더 성숙해진 모습으로 하얼빈 무대에 나설 것을 예고했습니다.
큰 대회에 강한 이유
올림픽, 세계선수권대회, 아시안게임 같은 메이저 대회에서 유독 강한 면모를 보이는 것은 철저한 준비 덕분이라고 설명합니다.
최민정은 “큰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그에 따른 고통을 이겨내야 한다.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오르는 희열을 위해 매 순간을 견뎌냈다”라고 말했습니다.
한 시즌 휴식 기간을 거쳐 다시 태극마크를 달게 된 것도 쉬운 결정은 아니었지만, “아시안게임에서 내가 살아 있다는 걸 다시 한번 보여주겠다”는 각오로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습니다.
향후 목표
최민정은 이번 하얼빈 대회뿐 아니라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까지 현역 생활을 이어갈 뜻을 내비쳤습니다.
마지막 아시안게임과 올림픽 무대가 될 수도 있는 두 대회에서, 완벽한 레이스로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는 각오입니다. 또한 부모님과 KB금융그룹, 소속팀 성남시청, 대한빙상경기연맹 등 자신을 도와준 모든 이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표하며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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