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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 김동규 선수가 2군 스프링캠프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귀국했다. 아직 1군에 올라갈 실력은 아니지만 성장 속도가 좋다. 김동규 선수에 대해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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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규 프로필


 

김동규 선수는 2004년생으로 20세다. 영남중, 성남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23년 2라운드 전체 17번으로 LG 트윈스에 입단했다.

 

포지션은 우완 투수이며 키가 195cm로 크다. LG 입단 후 트레이드를 통해 이주형과 함께 키움으로 이적했다. 등번호는 43번이다.

 

2024 시즌 김동규 연봉은 3,100만 원이다. 

 

김동규 기록


 

김동규 선수는 아마추어 시절 사실 크게 주목 받을 만한 선수가 아니었다. 사실 투수로는 프로에 지명받은 게 기적일만큼 큰 이력이 없다.

 

투수로 전향한 후 구속이 130km도 나오지 않았다. 이때 야구를 그만둘까 생각도 했었다고 한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부상까지 당하게 된다.

 

하지만 부상당한 이후 체중이 급격히 늘어 오히려 힘이 붙어 구속이 140km까지 늘었다. 

 

 

그래도 다른 선수들과 비교해도 실력이 많이 부족했다. 급격히 키도 커지면서 성장통에 운동을 쉬었다. 결국 고등학교 2학년때까지 별다른 기록이 없다.

 

그 기간동안 엄청난 노력을 했다고 한다. 그리고 3학년 청룡기 대회를 시작으로 10경기에서 2승 평균자책점 2.45를 기록했다.

 

 

강력한 임팩트를 남겼지만 1년 기록이 전부여서 프로지명은 생각도 없었고, 대학 진학을 하려 했는데 LG에서 지명해 놀랐다고 한다.

 

2023 시즌 LG와 키움에서 4경기에 나와 1패 평균자책점 22.85를 기록했다. 기록은 좋지 않지만 1군 엔트리에 콜업이 될 정도로 성장했다.

 

김동규 선수


 

김동규 선수는 195cm 큰 키에서 내리꽂는 포심 패스트볼이 매력적인 선수다. 제구와 구속이 좀 더 좋아진다면 괜찮은 선수가 되지 않을까 한다.

 

키움 퓨처스팀 스프링캠프를 마치고 돌아온 김동규 선수는 스트라이크 비율이 눈에 띄게 좋아졌고, 볼카운트를 유리하게 가져 가는 등 인상적인 모습을 보였다고 코치진이 밝혔다.

 

올 시즌 좋은 보습으로 마운드에 선 모습을 봤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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