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감독
투헬 경질
첼시가 투헬 감독을 경질했다. 첼시는 공식적으로 투헬 감독을 경질한다고 발표했다. 이제 시즌이 시작됐는데 경질이라니 이해가 되지 않는다.
투헬은 첼시에서 100번째 경기 만에 경질을 당한 것이다. 챔피언스리그 1차전이 첼시에서 마지막 경기가 됐다. 디나모 자그레브에 1:0으로 졌다.
첼시는 이번 시즌 좋지 못한 시즌을 보내고 있었다. 수비가 흔들리면서 3승 1무 2패로 6위를 하고 있었고, 챔피언스리그 1차전에서도 비교적 전력이 낮은 디나모 자그레브에게 졌다.
하지만 투헬 감독은 첼시로 부임해 3시즌 동안 첼시를 챔피언스리그 우승과 프리미엄리그 우승을 만들어 낸 감독이다. 이런 감독을 이런 시기에 경질이라니...
첼시 구단주는 첼시를 인수한 지 100일이 지난 시점에 구단을 더 발전 시키기 위해 변화가 필요했다고 밝혔지만 내 생각으로는 보드진과 투헬 감독 사이에 불화가 있었다고 본다.
과연 투헬 보다 더 좋은 감독이 올 수 있을까? 한편 투헬은 1973년생으로 마인츠,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파리 생제르맹에서 감독 생활을 했다.
창의적인 전술로 많은 팬들을 보유하고 있고, 전 세계적으로도 감독들에게 인정 받는 감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