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fc NO. 11
1998년 1월 6일 25세
170cm/60kg/오른발
공격형 미드필더/윙포워드
바르셀로나 유스 출신으로 기대를 한 몸에 받았던 이승우 선수가 K리그 수원 FC로 이적해 첫 모습을 보인다. 19일 개막하는 K리그 개막전에서 전북을 상대한다.
전북은 K리그 5연패를 달성한 강팀이다. 강팀을 상대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수 있을지 벌써부터 관심이 모아진다. 특히 나 전북에는 바르셀로나 유스 출신인 백승호가 있는 팀이기도 한다.
백승호는 지난해 먼저 K리그로 돌아와 잘 적응해 대표팀에 승선 하기도 했다. 이제는 이승우 선수가 보여줄 차례이다.
사실 이승우 선수는 기대만큼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엘라스 베로나, 신트트라위던 등 이탈리아, 벨기에 리그에서 주로 교체 출전하며 거의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이승우는 청소년 대표팀에서는 그야말로 날라다녔다. U-17 18경기 13골, U-20 16경기 7골, U-23 10경기 4골을 넣을 만큼 존재감이 컸다.
하지만 성인팀에서는 최대 단점인 피지컬 때문에 몸싸움에서 밀리는 일이 많았다. K리그는 몸싸움이 거친 리그 중 하나이다. 개인적으로 웨이트를 통해 10kg는 늘려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또 하나 승부욕이 너무 강해 경기 도중 성질을 못 이기고 해서는 안 되는 행동들을 가끔 보여준다. 이러한 행동들은 특히나 k리그 팬들은 더 싫어한다.
이승우 선수는 스타성이 있는 선수이다. 그만큼 잘하면 엄청난 인기와 함께 k리그 흥행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선수이다.
하지만 반대로 못하면 욕을 엄청 많이 먹을 수 있기도 한 선수이다. 수원 fc로 이적할 시 높은 연봉(약 6억 원)으로 인해 팬들의 원성을 사기도 했다.
받은 만큼 보여줘야 하는 곳이 프로이다. 2018년 아시안 게임 금메달로 병역까지 걱정 없게 됐으니 k리그에서 훨훨 날길 바란다.
2022.02.13 - [자동차/수입자동차] - 볼보 전기차 C40 리차지 XC40 리차지 가격 주행거리 제원 출시일 보조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