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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손주영 선수가 지난 28일 삼성전에 선발 등판해 좋은 투구를 선보이며 승리 투수가 됐다. 늘 잠재력이 있는 선수로 평가받았지만 딱 거기까지였다. 이번 시즌에는 출발부터 좋다. 손주영 선수에 대해 알아보자.

 

손주영 프로필


 

손주영 선수는 1998년생으로 25세다. 개성중, 경남고를 졸업하고 2017년 2차 1라운드 전체 2번으로 LG 트윈스에 입단했다.

 

고등학교 때부터 좋은 피지컬 (191cm, 94kg)과 좌완 투수라는 조건만으로 프로팀들에게 관심을 받았다. 성적도 좋았다 NC 이승호 선수와 함께 경남고 에이스였다.

 

입단 후 많은 기대를 모았지만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고 2018 시즌을 마치고 현역(1사단 경비병)으로 입대했다. 올 시즌 연봉은 4,300만 원이다.

 

손주영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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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주영 선수는 입단 후 군복무 기간(2019~2020)을 제외하고 5 시즌 동안 고작 22경기에 등판할 정도로 좋지 못했다. 전역 이후 몸상태가 좋아 기대를 많이 받았다.

 

늘 시즌 전 유망주로 분리되며 기대를 받고 1군에 선발로 출전했지만 부진한 성적을 보여줬다. 2021 시즌 6경기에 출전해 1승 3패 평균자책점 8.39를 기록했다.

 

키움전에 등판해 데뷔 후 첫 승을 기록했다. 

 

 

2022 시즌 1군 스프링캠프 명단에 포함됐다. 시범경기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이면서 1군 선발진에 합류했다. 3경기에 선발로 나오면서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여줬지만 팜꿈치 인대 손상으로 토미존 수술을 받고 시즌 아웃됐다.

 

2023 9월 복귀 후 3경기에 등판하며 시즌을 마무리했다. 2번의 선발 등판 중 롯데전을 상대로 5이닝 2피 안타 무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772일 만에 거둔 승리였다.

 

그리고 엘지는 한국시리즈 엔트리에 손주영선수를 넣었다. 비록 출전하지는 못했지만 엘지에서 많이 생각하는 선수라는 걸 보여줬다.

 

통산 기록은 22경기 2승 6패 평균자책점 6.99다. 

 

LG 트윈스 손주영 선수


 

2024 시즌 5 선발로 시작한 손주영 선수는  3월 28일 잠실 삼성전에 시즌 첫 등판에서 6이닝 3피 안타 무실점으로 첫 승을 거뒀다.

 

최고 구속은 148km까지 나왔고 위기에서도 무너지지 않는 모습을 보여줬다. 손주영 선수는 승리소감에서 던지고 나서 아프지 않은 게 가장 기쁘다고 밝혔다.

 

토미존 수술을 하고 기량이 만개하는 투수들이 간혹 있다. 손주영 선수도 그런 케이스였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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