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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링캠프에서 부상으로 조기 귀국한 2년 차 포수 유망주 김범석 선수가 부상 회복 후 출전한 경기에서 연일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김범석 선수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김범석 프로필


 

김범석 선수는 2004년생으로 20세다. 경남 진해 출신으로 경남중, 경남고등학교를 졸업했다. 2023년 1라운드 전체 7번으로 LG 트윈스에 입단했다. 

 

김법석은 중고등학교때부터 타격에서 특출 난 기량을 보여주며 많은 프로팀들에게 이름을 알렸다. LG 차명석 단장은 김범석 선수를 지명하면서 그저 김범석이라서 골랐다고 했다.

 

포지션은 1루와 포수를 보며 LG 트윈스는 장기적으로 포수로 키우려고 한다. 키 179cm, 몸무게 110kg으로 우타자다. 입단당시 계약금은 2억 5,000만 원에 계약했으며 올해 연봉은 3천300만 원이다.

 

김범석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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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석 선수는 경남중 시절부터 타격하나로는 전국에서 가장 잘 치는 선수였다. 경남고에서도 주전 포수로 황금사자기대회 우승을 이끌며 청소년 야구대표팀에서는 4번 타자를 맡았다.

 

LG 트윈스는 장기적으로 김범석 선수를 주전 포수로 키우기 위해 장기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첫 시즌 퓨처그리그에서 좋은 활약을 보였지만 어깨부상으로 포수 훈련은 제대로 받지 못했다.

 

 

6월 이후 1군에 처음 콜업되었고, 이후에도 간간히 1군에 출장했다. 한국시리즈 엔트리에도 포수 3 옵션으로 포함되어 4차전에 대타로 뛰었다. 알다시피 우승으로 인해 데뷔시즌 우승반지를 꼈다.

 

2024 시즌을 앞두고 스프링캠프 부상으로 조기귀국하게 된다. 당시 염경엽 감독은 그렇게 많이 배려했는데 스스로 기회를 발로 찼다며 대노했다.

 

이유는 체중관리 때문이었다. 올 시즌 염경엽 감독은 김범석 선수를 1군에서 적극 기용하려는 계획이었지만 시즌 전부터 어렵게 됐다.

 

 

엽경엽 감독은 김범석이 1루수로 뛰게 할 수도 있지만 그렇게 되면 선수 본인도 손해라며 주전 포수로 키울 생각에 살을 빼라고 그렇게 말을 했지만 전혀 좋아지지 않고 부상만 당한 것이다.

 

살을 빼라는 이유는 단 한 가지였다 부상... 하지만 그때마다 계속 부상을 당했다. 김범석은 부상 회복에 힘썼고 드디어 기회가 왔다.

 

 

4월 중후반부터 1루와 지명타자로 출전해 11타수 6안타 타울 0.515를 기록 중이다. 이 기간 동안 6타점을 쓸어 담았다. 기대와 달리 LG 트윈스가 시즌 초 좋지 못했는데 큰 힘이 되고 있다.

 

역시 타격 재능은 좋아 보인다. 하지만 살은 그대로다. 전혀 빼지 않은 모습이다. 부상만 당하지 않는다면 그깟 살 찌면 어떠냐 이대호처럼 잘 친다면....

 

30 홈런을 치는 포수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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