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KBO리그는 SSG 랜더스 우승으로 끝이 났다. 2023년에는 2연전이 폐지되고 팀당 144경기씩 총 720경기가 펼쳐진다.
개막일은 4월 1일로 확정 됐다. 올스타전은 7월 15일이고, 20일까지는 올스타 휴식기다. 2023년 항저우 아시안 게임이 있지만 KBO리그는 휴식기 없이 계속 이어진다.
2023년 KBO리그는 감독이 많이 교체 되었다. 감독 연봉을 순위 대로 알아보자 계약기간이 남은 감독(롯데, 한화)은 제외했다.
NC 다이노스 강인권 감독
강인권 감독은 1972년생으로 50세다. 대전고, 한양대를 졸업하고, 한화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지도자 시작은 두산 베어스 2군 배터리코치다.
2020년부터 NC다이노스 1군 수석 코치를 맡아오다 2022년 감독대행에 올라 팀을 잘 이끌었다는 평가다 이로 인해 2023년 감독으로 정식 임명 됐다.
강인권 감독은 3년간 계약금 2억 5천만 원, 연봉 2억 5천 만원, 총액 10억 원이다.
KIA 타이거즈 김종국 감독
김종국 감독은 1973년생으로 49세다. 광주제일고, 고려대를 졸업하고 1996년 1차 지명으로 해태에 입단했다. 입단 후 선수생활뿐 아니라 지도자 생활까지 모두 기아에서 보냈다.
기아 타이거즈 2군 작전코치를 시작으로 1군 수석 코치를 지나 올해 감독까지 선임 됐다. 현역선수로 해태시절부터 기아까지 이어진 최초의 감독이다.
김종국 감독의 연봉은 계약금 2억 원 연봉 2억 5천만 원 3년 총액 10억 5천만 원이다.
삼성 라이온즈 박진만 감독
박진만 감독은 1976년생으로 46세다. 인천고를 졸업하고 고졸우선 지명으로 1996년 현대에 입단했다. 프로 입단 후 현대, 삼성, SK에서 선수생활을 했다.
지도자로는 SK 와이번스 1군 수비코치를 시작으로 주로 삼성에서 코치 생활을 이오 왔다. 2022년 감독대행으로 삼성을 잘 이끌어 올 시즌 삼독으로 승격 됐다.
박진만 감독은 계약기간 3년에 계약금 3억 원, 연봉 2억 5천만 원, 옵션 5천만 원 등 총액 12억 원이다.
키움 히어로즈 홍원기 감독
홍원기 감독은 1973년생으로 49세다. 공주고, 고려대를 졸업하고 1996년 1차로 한화로 입단한다. 선수 생활은 한화. 두산, 현대에서 했다.
지도자 생활은 현 키움 히어로즈에서 시작했으며 키움 전신인 서울, 넥센을 모두 지내온 지도자다. 올해 계약을 연장한 감독 중 한 명이다.
계약기간 3년 계약금 2억 원, 연봉 4억 원 등 총액 14억 원이다.
두산 베어스 이승엽 감독
이승엽 감독은 1976년 생으로 46세다. 올 시즌 가장 젊은 감독이 됐다. 경북고를 졸업하고 1995년 삼성에 입단했다. 선수시절 국민타자라는 칭호를 얻을 만큼 뛰어난 선수 생활을 했다.
하지만 2023년 KBO 감독들 중 유일하게 지도자 경험이 없다. 은퇴 후 야구 해설위원으로 활동했다. 다소 파격적으로 두산이 감독으로 임명했다.
이승엽 감독의 계약조건은 계약기간 3년, 계약금 3억 원, 연봉 5억 원 총액 18억 원이다.
KT 위즈 이강철 감독
이강철 감독은 1966년생으로 56세다. 광주일고. 동국대를 졸업하고 1989년 1차 지명으로 해태에 입단했다. 이후 해태, 삼성, 기아에서 선수생활을 했다.
지도자로는 기아 2군 투수코치를 시작했고, 넥센, 두산에서 지도자 경험을 쌓다 2019년 KT 위즈 감독에 선임 됐다. 감독을 맡은 후 3 시즌 만에 통합우승을 만들어 냈다.
2번째 재계약으로 2023년까지 계약이 남아 있다. 이강철 감독은 계약금 5억 원에 연봉 5억원 총액 20억 원이다.
LG 트윈스 염경엽 감독
염경엽 감독은 1968년생으로 54세다. 광주일고, 고려대를 졸업 후 1991년 2차 1라운에 태평양에 입단했다. 선수 생활은 주로 후보 선수로 활약했다.
지도자 생활은 현대 유니콘스 내야수비코치로 시작해 2013년 넥센 히어로즈 감독을 4년간 맡았다. 넥센 시절 지도자로 인정을 받았다.
이후 SK감독을 거쳐 올해 LG 트윈스 감독에 임명 됐다. 계약기간은 3년에 계약금 3억 원, 연봉 5억 원 등 총액 21억 원이다.
SSG 랜더스 김원형 감독
김원형 감독은 1972년생으로 50세다. 전주고를 졸업하고 1991년 고졸 연고 자유계약으로 쌍방울에 입단했다. 선수생활은 쌍방울(SK 와이번스)에서만 했다.
지도자 생활은 SK와이번스에서 투수코치로 시작했으며, 롯데, 두산을 거쳐 2021년 SSG 랜더스 감독으로 임명 됐다. 첫해 가을 야구에 진출시키며 지도력을 인정받는다.
계약 마지막 해인 2022 시즌에 와이어 투 와이어로 통합우승을 달성시킨다. SSG는 통합우승을 하기 전에 김원형 감독에게 재계약을 선물했다.
계약기간 3년에 계약금 7억 원, 연봉 5억 원등 총액 22억 원으로 올해 감독들 중 최고 연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