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시즌 한국도로공사에서 활약했던 아시아쿼터 선수 타나차선수가 돌아온다. 한국도로공사는 부진했던 바티스타의 대체 선수로 타나차를 선택했다. 자세히 알아보자.
타나차 프로필

타나차 선수는 2000년생으로 24세이며, 태국 수판부리 출신으로 풀네임은 타나차 쑥솟이다. 180cm 키에 포지션은 아웃사이드 히터다.
어린 시절부터 배구에 대한 열정을 키웠으며 태국 청소년 대표팀에 발탁되며 두각을 나타냈다. 특히 2018년 아시아 U19 선수권 대회에서 베스트 아웃사이드 히터로 선정되기도 했다.
태국 국가대표 출신이기도 한 타나차 선수는 태국을 비롯해 일본, 루마니아, 한국 리그에서 뛰며 경험을 쌓았다.


타나차 선수
타나차 선수는 슈프림 촌부리에서 프로생활을 시작으로 일본 블루캣츠, 어카야마 씨걸즈, 한국도로공사, 루마니아 부쿠레슈티에서 활약했다.
특히 2년간 일본 리그에서 뛰면서 기량이 상승하게 된다. 이후 2023년 4월 한국 V리그 아시아쿼터 드래프트에서 전체 4순위로 한국도로공사에 지명됐다.
36경기에 출전해 365득점, 공격성공률 38.90%를 기록했다.


하지만 재계약에 실패했고, 타나차 선수는 루마니라 리그로 이적해 주전 공격수로 활약을 이어나갔다. 그리고 한국도로공사 러브콜을 받고 다시 컴백한다.
유니에스카 바티스타 선수가 너무 부진하자 도로공사는 적응이 따로 필요 없는 타나차선수에게 손을 내밀었다. 타나차선수도 돌아오고 싶었다며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타나차 선수는 빠르면 12월 7일 V리그 복귀전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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