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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 이주형 선수가 부상 복귀하자마자 쾌조의 타격감을 선보였다. 2경기 동안 8타수 7안타를 보태며 키움의 연승에 힘을 보탰다. 예상보다 강한 키움이 이주형 복귀로 더 힘을 얻을 전망이다. 

 

이주형 프로필


키움 이주형

 

이주형 선수는 2001년생으로 23세다. 부산 출신으로 센텀중, 경남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20년 2차 2라운드 전체 13번으로 LG 트윈스에 입단했다.

 

경남고 2학년때부터 기량이 급상승하면서 2루수와 유격수를 맡으며 맹활약 했다. 발도 빠르고 타격도 나쁘지 않아 여러 프로팀에서 관심을 보였다.

 

롯데에 1차 지명 후보로 거론되기도 했지만 당시 최준영을 지명하며 이주형 선수는 2차로 밀리면서 LG에 지명받는다. 이주형은 183cm 키에 좌타자다.

 

2023 시즌 7월 키움으로 트레이드 됐다.

 

이주형 선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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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형 선수는 경남고시절 활약으로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 대표팀에 뽑혔다. 특히 3학년때 기장야구대축제에서는 18타수 9안타 3 홈런 타율. 500을 기록했다.

 

타격능력은 물론 빠른발에 내야 전체를 볼 수 있는 유틸리티 자원이라 인기가 많은 선수였다. LA 다저스와 입단 협상까지 갔으나 계약에는 이르지 못했다.

 

 

LG 입단 후 차명석 단장은 이주형 선수를 내야수로 키울 생각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큰 기대를 하고 있다며 계약금 1억 5천만 원에 계약했다. 

 

첫 시즌 1군에는 올라오지 못했지만 퓨처스리그에서 뛰어난 기록(타율 0.356)으로 마쳤다. 2021 시즌 큰 기대를 받으면서시즌을 시작했지만 1군에서 자리를 잡지 못하고 8월 군입대를 한다.

 

 

 2023 시즌 외야수를 맡을 것으로 예상 됐지만 염겸엽 감독은 팀 사정상 2루수로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키움 최원태와 7월 트레이드된다.

 

키움으로 이적 후 외야수로 출장하며 인상적인 성적을 올린다. 2023 시즌 최종 기록은 69경기 70안타, 6 홈런, 타율. 326을 기록한다.

 

트레이드된 최원태는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희비가 엇갈리는 시즌이 됐다. 

 

이주형 선수


 

이주형 선수는 키움 이적이 큰 행운이라고 생각한다. 프로 입단 후 2루 수비가 1군에서 통할 수준이 아니었고 이로 인해 외야수로 전향했지만 당시 LG에는 김현수, 홍창기, 채은성, 이천웅이 있었다.

 

하지만 키움 이적 후 이정후 선수가 부상을 당하면서 이주형 선수가 주전으로 나설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이정후 선수도 고교 시절까지 유격수를 보다 키움 입단 후 외야수로 전향해 성공했다.

 

수비 부담이 적어지니 타격이 살아난듯하다. 

 

 

시즌 전만 해도 키움은 삼성과 함께 최하위로 거론되는 팀이었다. 하지만 초반이긴 하나 키움은 약한 팀이 아니란 걸 보여주고 있다.

 

신인급 선수들이 잘해 주고 있고, 외국인 투수들도 나쁘지 않다. 이주형 선수까지 돌아왔으니 키움은 더 강해지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이주형 선수 올 시즌 연봉은 6,600만 원이다. 다음 시즌 1억 돌파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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