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두호 선수가 2019년 대회 이후 3년 2개월 만에 UFC 파이트 나이트 대회에 출전한다.
최두호 선수 복귀전
최두호 선수가 드디어 복귀전을 치룬다. 한국 시간 5일 UFC 파이트 나이트에서 캐나다 국적의 카일 넬슨과 페더급 대결을 펼친다.
3년 2개월만이며 스완슨과 경기에 패한 이후 3연패를 기록 중이다.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정찬성 선수와 함께 훈련하며 지구력 향상에 집중했다고 한다.
상대 선수 카일 넬슨은 페더급이지만 체격이 크고 인파이터로 알려져 있다. 최두호 선수와 동갑이며 통산성적 13승 5패를 기록 중이며, UFC에서는 1승 4패로 좋지 않다.
최두호 선수
최두호는 1991년 생으로 31세다. 통산 성적은 15승 4패며, UFC 성적은 3승 3패를 기록 중이다. 키는 178cm, 리치는 178cm이다.
체급은 페더급이며 ufc 랭킹 11위까지 했지만 연패와 긴 공백으로 인해 순위권에 없다. 대한민국에서 재능으로는 가장 뛰어난 선수로 평가받았지만 크게 성공하지 못했다.
UFC 데뷔 후 3연승 할때까지만 해도 좋았지만 이후 3연패와 병역문제로 인한 긴 공백이 아쉽다. 현재는 병역문제를 모두 해결했다고 한다.
최두호 선수 경기는 명경가 많다. 특히 2016년 스완슨과 경기는 가장 위대한 경기 10위로 선정되며 명예의 전당 파이트 윙 부문에 헌액 됐다.
만장일치 판정으로 졌지만 만약 그 경기에서 이겼다면 최두호 인생이 달라지지 않았을까 한다. 이번 복귀전에 꼭 이겨 다시 한번 최고 랭킹에 올랐으면 한다.
UFC 파이트 나이트 중계
이번 대회 중계는 한국 시간 2월 5일 낮 12시부터 tvN 스포츠와 티빙에서 생중계된다. 이번 대회에는 정다운 선수, 박준용선수도 출전한다.
또한 파이트 나이트와 함께 열리는 로드 투 ufc 결승전에 최승국, 박현승, 이정영이 ufc 진출권을 걸고 우승에 도전한다. 로드 투 UFC는 4인의 우승자를 가리는 토너먼트다.
이번 대회에 유독 한국인 파이터가 많은 이유는 당초 이번 대회는 서울에서 열릴 예정이었지만 메인매치에 싸울 한국 선수가 없어 장소를 옮겼지만 한국대회를 준비했던 선수들은 그대로 나서게 됐기 때문이다.
한편 최두호 선수는 오랜 시간 기다려준 팬들에게 감사하다며 오랜 시간 기다린 만큼 팬들이 만족할 수 있는 경기를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