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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유나이티드 소속 홍시후 선수가 카타르에서 열린 U-23 아시안컵을 마치고 소속팀으로 복귀했다. 인천이 최근 좋지 않은데 홍시후 선수가 힘이 될 전망이다.

 

홍시후 프로필


 

홍시후 선수는 2001년생으로 23세다. 천안 FC 유스 출신이며, 상문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성남 FC에 입단했다. 상문고는 당시 축구를 잘하는 학교가 아님에도 프로 선수(1호)를 배출했다.

 

데뷔 후 윙어로 뛰었지만 지난 시즌 부상 이후 윙백으로 포지션을 변경했다. 175cm로 큰 키는 아니지만 뛰어난 스피드를 바탕으로 저돌적인 플레이가 장점이다.

 

2022 시즌부터 인천 유나이티드 소속으로 뛰고 있고, U-23 대표팀으로 6경기 2골을 기록 중이다. 

 

홍시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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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FC에 입단 후 첫 시즌부터 1군에서 활약하며 총 12경기에 나섰다. 시즌 초에는 번뜩이는 모습을 보이면서 주전 경쟁을 펼쳤지만 U-19 대표팀 차출 후로는 임팩트가 약해졌다.

 

하지만 고졸 루키 시즌을 고려하면 좋은 시즌을 보냈다는 평가다. 특히 마지막 라운드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1부 리그 잔류에 힘을 보탰다.

 

2022 시즌 트레이드 형식으로 인천 유나이티드로 이적한다. 

 

 

이적 후 U-22 룰로 인해 29경기에 출전하면서 2골 1도움을 올렸다. 주로 2선 공격수로 뛰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지만 꾸준한 모습을 꾸준히 보여주지는 못했다.

 

공격수로 한계가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2023 시즌은 홍시후 선수가 새로운 도약을 맞이한 시즌이다. 초반 공격수로 출전했지만 경쟁에서 밀리는 모습을 보였다.

 

더군다나 16라운드 경기에서 교체 투입된 후 발목 부상으로 3개월간 이탈하게 된다. 이때 홍시후는 윙백으로 전향하게 된다. 

 

 

그리고 돌아온 후 우측 윙백으로 뛰며 주전으로 자리를 잡았다. 부상으로 많은 경기에 나오지 못했지만 16경기 4 득점 2 도움을 올렸다.

 

시즌 후 인천과 2년 재계약을 채결했고 2024 시즌에도 우측 윙백으로 출전했다. 또한 포지션 변경 후 U-23 대표팀에도 승선하며 카타르아시안컵 대회에 참가했다.

 

홍시후 선수


 

홍시후 선수는 빠른 발과 돌파가 특기인 공격수였다. 수비가담도 좋고 투지도 있다. 하지만 프로에 와서는 골 결정력이 부족했다.

 

어쩌다 잘 하는날에는 공격수로 경쟁력을 보였지만 일관성 있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하지만 윙백으로 포지션을 변경한 뒤에는 골에 대한 부담이 없어졌는지 한층 좋아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본인 스스로도 공격수 때 계속 압박감을 느껴왔다고 밝혔다. 343 포메이션을 쓰고 있는 인천은 최근에 좋지 못한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

 

홍시후 선수가 합류했으니 반등하는 모습을 보여줬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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