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
여자 쇼트트랙 최민정
여자 쇼트트랙 에이스 최민정 선수가 두 번째 올림픽 도전에 나섭니다. 올 시즌 국가대표 선발전과 ISU 월드컵 출전을 통해 다섯 정목에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을 얻었습니다.
여러 개의 메달은 물론 우리나라 역사상 단 세명 밖에 없는 올림픽 3관왕을 할 수 있는 선수이기에 기대가 됩니다. 참고로 3관왕을 했던 선수는 쇼트트랙 안현수와 진선유 선수입니다.
또 다른 한 명은 지난 도쿄올림픽 대회에서 양궁 3관왕에 오른 안산 선수가 있습니다. 최민정 선수는 지난 동계 올림픽 평창에서 금메달 두 개를 획득했습니다.
최민정은 1998년생으로 23살이고, 주종목은 500m, 1000m, 1500m입니다. 특히 중장거리인 1000m, 1500m는 압도적인 실력을 가지고 있어 이번 베이징 올림픽에서도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 중 한 명입니다.
우리나라 여자 쇼트트랙 전설 전이경 대한빙상경기연맹 이사는 최민정에 대해 역대 최고의 선수며 아무도 비교할 수 없다. 특히 짧은 순간에 가속력이 압권이라며 극찬을 했습니다.
최민정 선수는 베이징 올림픽에서 최대 다섯 개의 세부종목에 출전할 수 있어 주 종목에서 두 개의 금메달을 딴다면 3000m 계주까지 있어 또 한 명의 3관왕을 볼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최민정 선수가 다관왕을 하기 위해서는 라이벌 캐나다 국적의 킴 부탱 선수를 넘어야 합니다. 평창 동계올림픽에서도 3000m 계주를 포함해 4개 종목에서 맞붙었습니다.
실력은 최민정 선수가 높다는 평가입니다. 하지만 전 종목 메달을 획득한 만큼 실력이 좋은 선수입니다. 여기에 이탈리아 선수 아리아나 폰타나 그리고 아직 출전이 정해지지 않은 대한민국 심석희 선수가 있습니다.
대한민국 쇼트트랙 전설을 쓰고 있는 최민정 선수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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