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흔한 실신의 유형으로 식은땀을 흘리다 갑자기 쓰러지는 실신을 미주신경성 실신이라고 합니다. 증상과 예방 그리고 치료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미주신경성 실신이란?
미주신경성 실신이란 실신 중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유형으로 신경심장성 실신이라고도 한다. 뇌로 가는 혈액순환이 갑자기 감소하면서 발생하는데 부정맥, 판막질환, 뇌혈관 협착, 기립성 저혈압 등 그 원인이 다양하며, 급격히 낮아진 혈압 때문에 일시적으로 의식을 잃는 것을 미주신경성 실신이라고 한다.
미주신경성 실신 원인
원인은 여러가지가 있다. 극도로 긴장하거나 육체적 정신적 스트레스로 인해 신경계 중 교감신경이 과도하게 흥분하는 것이 유발요인 중 하나이다. 또한 장기간 서있다던지, 고열에 장시간 노출, 피를 보는 것, 대소변을 오래 참는 것, 주사를 맞을 때도 찾아올 수 있다.
이러한 행동들이 나타날때 혈압과 맥박수가 급격하게 감소하여 뇌로 가는 혈류량이 줄어들어 일시적으로 의식을 잃게 된다. 대부분 의식을 잃고 쓰러지면 수 초대로 의식이 돌아온다.
| * 미주신경성 실신 검사방법으로는 신전도검사, 심장초음파검사, 운동부하검사, 혈액검사, 기립검사, MRI 등 같은 검사를 통해 알아볼수 있다. 이러한 검사들은 또다른 질병을 초기에 잡아내기도 한다. |
미주신경성 실신 증상
다행이 실신 전 전조증상이 나타난다. 주로 전신 무력감, 계속되는 하품, 상복부 불쾌감, 속 메스꺼움, 어지럼증, 두근거림, 시야가 갑자기 흐려지는 등의 증상이 나타나다.
치료방법
미주신경성 실신은 질병이 아니므로 딱히 치료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 하지만 실신을 일으키는 요소들을 피하는 것이 좋다. 보통 미주신경성 실신은 했던 사람에게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전조증상이 나타나게 되면 편한 곳에 앉는다던지 누울수 있으면 눕는 것이 좋다. 안정을 취하면 실신까지 가지 않는 경우를 예방할 수 있다. 이러한 조치를 하는데도 계속 실신을 한다면 약물치료도 있다.
보통 혈압약으로 사용되는 베카 차단제인 메토프롤롤을 사용한다. 이 약은 실신까지 가는 단계를 차단하여 실신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 미주신경성 실신 예방법
쪼이는 바지나 혈압을 상승시키는 행동을 하지 않는다. 또한 염분 섭취를 늘리는 것도 예방이 된다. 장시간 서 있지 않고, 수분 또한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예방에 도움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