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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가 최악의 출발을 시작했지만 서서히 반등을 해주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최근 5연승으로 분위기가 좋다 고승민 선수도 한몫해주고 있다. 고승민 선수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고승민 프로필


 

고승민 선수는 2000년생으로 23세다. 전북 군산 출신으로 배명중, 북일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19년 드래프트를 통해 2차 1라운드에 롯데 자이언츠에 입단했다.

 

고등학교시절 팀의 주전 내야수로 활약하며 1라운드에 지명될 선수 중 한 명으로 거론됐다. 결국 예상 대로 롯데에 전체 8번으로 지명됐다.

 

계약금은 1억 5천만원이었다. 우투좌타에 포지션은 현재 2루수를 보고 있지만, 입단 후 외야수로 훨씬 많이 뛰었다. 언제든 외야로 갈 수 있다.

 

올 시즌 고승민 연봉은 8,000만원이다. 

 

고승민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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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시절 야수로 필요하는 모든 능력이 평균 이상을 가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롯데 입단 후 카를로스 아수아헤가 부상으로 빠지자 바로 1군에 투입됐다.

 

1군에서 2루수로 몇경기 출장하다 갑자기 2군으로 내려가 외야수를 테스트 중이라는 이야기가 흘러나왔다. 그리고 질롱 코리아에서 외야수로 경험을 쌓았다.

 

시즌 타율은 253을 기록했다.

 

 

2020 시즌 기대를 많이 모았지만 사생활문제가 터지면서 사라졌다. 결국 현역으로 입대하면서 2년간 기록이 없다. 전역 후  첫 시즌 2022 시즌 시범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면서 개막전 엔트리에 승선했다.

 

출발은 좋았지만 시즌이 시작되자 바로 부진으로 이어졌다. 더군다나 성의없는 플레이에 팬들에게 욕을 많이 먹었다. 사생활 논란이 다시 떠오르며 비난까지 받았다.

 

다행히 후반기에 반등에 성공하며 92경기 74안타 5홈런, 타율 316을 기록했다. 하지만 풀타임도 아니고 경기수도 적어 더 지켜봐야 한다.

 

 

2023 시즌 예상대로 부진한 성적을 거뒀다. 시즌이 갈 수록 못하더니 끝내 반등은 나오지 않았다. 시즌 성적은 94경기 57안타, 2 홈런 타율 2.24를 기록했다.

 

2024 시즌 안치홍 이적으로 2루수 경쟁을 시작할거라는 예상과 다르게 시즌 초 외야수로 출전했다. 개막전부터 출전했지만 4월까지 부진하면서 2군으로 내려갔다.

 

 

2군에서도 그리 좋지는 못했지만 외야 선수 뎁스가 약해 한 달 만에 바로 콜업 됐다. 그런데 뽀록인지 실력인지 포텐이 터지고 있다. 최근 8경기 타율이 538이다.

 

고승민 선수가 활약하는 동안 팀도 5연승을 하고 있다. 하지만 더 지켜봐야 한다. 

 

고승민에게 바란다.


고승민 선수는 많은 기대를 받고 입단 했지만 아직까지 보여준 게 없다. 지금 몇 경기 잘하고 있는데 언제 또 부진할지 모른다. 꾸준히 잘해 줬으면 좋겠다.

 

이제 나이가 23살이고 능력이 있기때문에 야구에 집중하면 정말 크게 될 선수로 보이나 야구에 집중을 잘하지 못하는 것 같아 아쉽다.

 

앞서 언급했지만 어렸을 때부터 논란에 휩싸였는데 여자 문제였다. 전 여자친구와 임신 후 낙태를 했지만 바로 다른 여자를 소개받았다고 한다.

 

 

나중에 원만히 해결했다는 글이 올라왔지만 꼬리표처럼 따라다녔다. 군대 제대 이후 이런 이야기는 사그라들었지만 늘 조심했으면 한다.

 

현재 경호원 출신 여자친구가 있다. 이대호 선수가 은퇴 전 많이 아꼈다고 한다. 너의 실력이면 무조건 성공한다고 그러니까 딴생각하지 말고 노력하자고...

 

개인적으로 나도 그렇게 생각한다. 제발 헛짓거리 하지 말고 손아섭 같이 롱런하는 선수가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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