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위즈 고영표 투수 나이 연봉 성적 WBC 국가대표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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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 고영표

 

고영표

고영표 선수는 1991년생으로 31세다. 화순고, 동국대를 거쳐 2014년 2차 1라운드로 kt 위즈에 입단했다. 키는 187cm 고, 사이드암 투수다.

 

화순고시절 나름 좋은 평가를 받았지만 졸업 후 프로 지명을 받지 못해 동국대에 진학한 후 성적이 급상승하면서 kbo총재기 우승과 대회 MVP를 수상 등 3관왕을 이뤘다.

고영표 프로시즌

2015 시즌이 고영표의 첫 시즌으로 주로 중간계투로 나와 3승 4패 방어율 5.68의 성적을 올렸다. 2016 시즌에는 상당히 좋은 기량으로 시즌 초반 2점대 방어율을 보여줬다.

 

하지만 5월부터 불안한 제구로 부진을 겪는다. 이후 부상과 부진을 겪으면서 시즌을 마감했다. 당시 김진욱 감독과 정명원 코치는 고영표를 선발투수로 쓰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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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시즌 시범경기부터 선발로 등판해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총 25경기에 등판해 8승 12패 방어율 5.08로 다소 아쉬운 성적이지만 불운도 많이 겹친 시즌이었다.

 

군입대도 연기하고 2018 시즌을 맞이했지만 6승 9패 방어율 5.13이라는 성적을 올리며 2019년 사회복무요원으로 군입대를 하게 된다.

 

사회복무요원을 마치고 돌아온 고영표는 완전히 달라진 모습을 보여줬다. 2021 시즌 26경기 11승 6패 방어율 2.92로 자신의 커리어 하이 시즌을 만들어 냈다.

 

이닝도 166.2이닝을 소화하며 평균자책점 3위를 달성한다. 2022 시즌에도 기세를 이어가 8월까지는 자신의 하이시즌을 경신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후 구위와 구속이 떨어지며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줬다. 흐름은 포스트 시즌에도 이어지며 준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3회 만에 강판당했다.

 

최종 성적은 28경기 13승 8패 방어율 3.26이다.

 

 

 

고영표 WBC

고영표선수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 첫 경기 호주전에 선발을 맡는다. 땅볼 유도 능력이 뛰어나 우리 수비 좋은 내야수 김하성과 에드먼이 있어 수비를 활용할 수 있다.

 

고영표는 사이드암투수라 호주 타자들이 처음에는 아마도 맞추기가 힘들 것으로 예측이 된다. 도쿄올림픽에서는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준 고영표지만 이번에는 좋은 모습을 보여줬으면 한다.

 

한편 대한민국은 9일 호주전을 시작으로 10일 일본, 12일 체코, 13일 중국전을 갖게 된다. 조 2위까지 다음 라운드에 진출할 수 있다.

 

고영표 선수 여담

고영표형은 기아 타이거즈 고장혁이다. 형의 모습을 보고 야구를 시작했다고 한다. 고등학교 1학년때까지 키가 너무 작아 야구를 포기하려 했으나 감독님이 쉬면서 키를 키우라고 해 1년 동안 야구를 쉬었다.

 

거짓말처럼 2학년 때 10cm 이상 컸다고 한다. 키움 히어로즈 선수였던 푸이그에게 매우 약하다. 9타수 7안타 거의 나오면 맞았다.

 

2021년 결혼했으며, 2023년 연봉은 4억 3,000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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