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준 선수가 fc 서울 데뷔전을 다음 경기로 미뤘다. 당초 선발로 예상이 됐지만 엔트리에도 들지 못했다. 아직 몸이 완전하지 못하다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 최준 선수에 대해 알아보자.
최준 프로필
최준 선수는 1999년생으로 24세다. 현대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에 진학 후 2학년을 마친 뒤 2020년 울산 현대에 입단한다.
현대고등학교시절에는 윙포워드로 출전하며 오세훈, 김현우 선수와 함께 에이스로 불렸다. 다른 친구들과 다르게 바로 프로에 가지 않고 대학 2학년을 마치고 프로에 갔다.
연세대시절 감독의 권유로 측면수비로 포지션을 변경한다. U-20 대표팀에도 발탁되며 포지션 변경을 성공적으로 이뤄냈다.
2021년 부산으로 이적 후 3 시즌 동안 훌륭한 활약을 펼치고 서울 fc로 이적한다. 최준 선수는 주로 라이트백에 기용되지만 레프트백, 윙어까지 볼 수 있다.
키는 177cm이며, 주발은 오른발이다.
최준 선수 기록
최준 선수는 울산 현대에 입단했지만 당시 울산에는 좋은 풀백이 많았다. 울산은 경험을 살리고자 경남에 임대를 보낸다. 이때까지는 최준 선수를 키울 생각이었다.
임대 기간동안 20경기 2골 3 도움을 올리면서 성공적인 K리그 데뷔를 이뤄냈다. 시즌을 마치고 울산으로 복귀가 점 처졌지만 트레이드를 통해 부산으로 이적한다.
부산으로 이적한 후 주전으로 자리잡으로 첫 시즌 30경기 2골 4도움을 올리며 K리그 2 베스트 11에 선정됐다. 2022 시즌에도 32경기 6 도움을 올리며 도움 6위에 올랐다.
2023 시즌에는 더 좋은 모습을 보였다. 비록 팀이 승격에는 실패했지만 3골 6도움을 기록하며 2년 만에 베스트 11에 선정 됐다.
2023 시즌을 마치고 서울 FC로 이적한다. 당시 바이아웃 금액은 4 억원 이었다. 몇몇 팀들이 영입전을 벌였지만 최준 최종 선택은 서울이었다.
최준 선수 여담
최준 선수는 윙 포워드 출신이라 순간 스피드가 매우 빠르다. 공격수가 일명 치달하다 따라 잡히는 장면이 왕왕 나온다. 좌우 풀백모두 소화가 가능하다.
공격능력이 좋아 도움을 많이 올리는 풀백중 한 명이다. 또한 지치지 않은 체력을 바탕으로 여기 저기 많이 뛰어다닌다. 김기동 감독이 딱 좋아할 유형의 선수다.
할아버지, 아버지, 형 모두 축구선수로 활동한 이력이 있다. 모두 부상으로 일찍 선수생활을 마감했다.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에 발탁돼 금메달을 획득했다.
덕분에 일찍 군문제도 해결했다. 2024 K리그 개막전에서 엔트리에도 들지 못했다. 서울은 광주에게 2:0으로 졌다. 서울 풀백 폼을 보니 곧 주전을 꿰차지 않을까 한다.
FC 서울의 건승을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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