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채은성
한화로 이적
한화 채은성
LG 채은성이 결국 LG를 떠나 한화로 이적했다. 계약기간 6년에 계약금 36억 원, 연봉 44억 원, 옵션 10억 원 총액 90억 원 초대박 계약을 이끌어 냈다.
채은성은 1990년생 만으로 32세다. 2009년 신고선수로 LG에 입단해 한 팀에서만 뛰었다. LG는 주전 포수 유강남을 이적시킨데 이어 채은성 마저 뺏겼다.
채은성은 외야는 물론 1루수까지 볼 수 있는 선수다. 꾸준히 부상 없이 매 시즌 100경기 이상 출전했다. 2022 시즌 2할 9푼 6리, 12 홈런, 138안타를 만들어 냈다.
채은성 선수
2009년 신고선수 신분으로 입단해 그야 말로 FA초 대박을 터트렸다. 개인적으로 좀 오버적인 느낌도 있지만 한화가 꼭 필요한 자원으로 느낀 것 같다.
채은성 선수는 2015년부터 1군에서 모습을 보이더니 2018년에는 포텐이 터져 골든글러브급 성적을 올렸다. 하지만 이후 더 이상 발전하지는 못했다.
2018년 성적보다 떨어진다는 말이지 못했다는 말은 아니다.
마무리
한화가 꼴찌 달출을 위해 큰 금액을 썼다. 다시 생각해봐도 분명 오바페이다. 하지만 채은성을 잡기 위해서는 타 팀보다 큰 금액을 제시할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왜냐하면 꼴찌이기 때문이다. 꼴찌팀에 누가 오고 싶겠는가? 아무튼 한화는 당장에 4번타자로 쓸 수 있는 선수를 영입하게 됐다.
내년이면 채은성도 나이가 33세가 된다. 불안한점도 있지만 한화는 선택에 여지가 없었을 거라 생각한다. 채은성은 포스트시즌에 유독 강한 모습을 보였다.
한화가 포스트시즌에 가야 이런 모습을 볼 수 있을 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