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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새 마무리투수로 낙점받은 유영찬 선수가 시범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며 시즌 준비를 마쳤다. 새로운 마무리 투수 유영찬 선수에 대해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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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찬 프로필


 

유영찬 선수는 1997년생으로 27세다. 배명중, 배명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16년 건국대에 입학했다. 이후 2020년 드래프트를 통해 전체 43번으로 LG 트윈스에 입단했다.

 

185cm 키에 90kg으로 다부진 체격을 자랑하는 유영찬 선수는 부드러운 투구폼과 최고 구속 150km 빠른 공을 던지는 우완 정통파 투수다.

 

올 시즌부터 고우석 선수가 빠진 자리에 마무리투수로 나선다. 올해 연봉은 174% 오른 8,500만원이다.

 

유영찬 기록


 

 

유영찬 선수는 고등학교 시절부터 대학교 때까지 그렇게 잘하는 선수는 아니었다. 부드러운 폼과 함께 빠른 볼이 장점이지만 LG가 지명했을 때 많은 사람들이 의외라는 평가를 했었다.

 

유영찬 선수 본인도 당시 지명이 안될 줄 알았다고 했을 정도였다. LG팬들도 왜 뽑았는지 모르겠다는 댓글들이 아직도 박재되어 있는 곳이 많다.

 

하지만 이 선수가 LG 트윈스 복덩이가 될 줄은 아무도 몰랐을 거다. 

 

 

LG가 지명할 당시 유영찬 선수 4학년 때 기록은 2승 2패 평균자책점 6.82였다. 당시 스카우트는 유영찬 선수의 투구폼과 체격 그리고 구속을 보고 지명했다고 밝혔다.

 

입단 후 2020 시즌 퓨처스 리그에서만 뛰었다. 그리고 시즌을 마치고 바로 사회복무요원으로 군복무를 마쳤다. 빠르게 군문제를 해결한 게 신의 한 수가 됐다. 

 

2023 시즌을 앞두고 염경엽 감독에 호평을 받으며 많은 기대를 모으고 시즌을 시작했다. 개막 엔트리에 승선하면서 개막전부터 출전해 1이닝을 무실점을 막았다.

 

 

이후에도 꾸준히 활약하며 LG 불펜진을 지켰다. 특히 고우석과 정우영이 이탈한 가운데서도 홀로 많은 경기에 나오며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한국시리즈에서 활약하며 염경엽감독이 건 상금을 박동원과 함께 받았다. 2023 시즌 6승 3패 1세이브 12 홀드 평균자책점 3.44를 기록했다.

 

유영찬 선수 여담


 

유영찬 선수는 결혼해 아들이 한 명 있다. 팬들 사이에서 맑은 눈의 광인으로 불린다. 약간 똘끼 같은 매력이 있어 팬들이 붙여준 별명이다.

 

시즌 초 좋지 못했을 때 김현수 선수가 글러브 기가 좋지 않다며 비싼 글러브를 선물해줬다고 한다. 대학교 입학 후 팔꿈치 인대 수술을 받았다.

 

아들이 태어난 해 우승을 했다. 올 시즌에도 좋은 모습을 보여 LG 트윈스 2연패에 기여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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