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N

최강야구에 출연하고 있는 정현수, 황영묵, 고영우 선수가 오늘 열린 2024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프로팀에 지명 됐다. 아쉽게 원성준 선수는 뽑히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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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정현수 선수


정현수 선수는 2라운드로 롯데 자이언츠에 지명됐다. 2001년생으로 22세며, 부산고등학교, 송원대학교 야구부 소속이다. 180cm 키에 83kg으로 다부진 체격이다.

 

포지션은 투수다. 2023시즌 최강야구 트라이아웃에 지원에 최종합격하여 활약했다. 중학교 때까지 내야수로 뛰다 고등학교에 진학하면서 투수로 포지션을 바꿨다.

 

140km 중반에 패스트볼과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구사하며, 특히 낙차가 큰 커브가 좋다. 좌투수라 활용가치도 높아 2라운드 안에 뽑힐 것이라는 게 중론이었다.

 

한화 이글스 황영묵 선수


 

연천 미라클 소속 황영묵 선수는 4라운드로 한화 이글스에 지명됐다. 1999년생으로 23세다. 독립리그 최강자로 불리는 황영묵은 177cm 키에 포지션은 내야수다.

 

2023년 최강야구에 합류하면서 팬들이 많이 생겼다. 똑딱이 타자에서 중량 이후 장타도 많이 터트린다. 군 문제도 해결했기 때문에 야구만 잘하면 된다.

 

현재 한화 사고 친 유격수보다 타격은 더 잘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키움 히어로즈 고영우 선수


고영우 선수는 최강야구 소속이라고 하기엔 애매하지만 암튼 4라운드로 키움 히어로즈에 지명 됐다. 2001년생으로 22세이며, 현재 성균관대 소속이다.

 

178cm 키에 내야 전 지역을 볼 수 있는 내야 유틸리티 자원이다. 주 포지션은 3루수다. 2023년 최강야구 트라이아웃에 참가했지만 황영묵과 원성준에 밀려 탈락했다.

 

그 후 부상선수가 생기자 일일 알바로 투입됐고, 알바가 끝났지만 계속해서 나와 훈련과 경기를 뛰었다. 대학리그에서 3루 수비를 가장 잘 보는 선수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전체1순위 황준서

 

원성준에 밀려 탈락했지만 프로지명은 원성준보다 더 빨리 됐다. 원성준 선수까지 지명 됐으면 더 좋았겠지만 분발해서 꼭 프로에 갔으면 한다.

 

한편 전체 1순위는 고교 최고 좌완으로 불리는 장충고 황준서였다. 한화 이글스가 지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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