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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도 맨체스터 시티의 우승으로 막을 내렸습니다. 3팀이 강등했고, 챔피언쉽에서 3팀이 프리미어리그로 승격을 했습니다.

 

이번 시즌 승격한 팀은 챔피언스리그 1위 번리, 2위 셰필드 유나이티드, 3위 루턴 시티로 3팀입니다. 승격한 팀들이 어떤 팀인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번리 FC

번리가 강등당한 지 1년 만에 프리미어리그로 승격했다. 2부 리그에서 압도적인 모습으로 일찌감치 승격을 확정했다. 번리는 1882년 창단했으며 홈구장은 터프 무어로 21,94명을 수용할 수 있다.

 

번리의 감독은 맨체스터 시티에서 활약했던 뱅상 콤파니다. 2022년부터 팀을 맡아 1부로 승격시켰다. 역사가 오래된 만큼 1부 리그에서 우승한 경력도 있다.

 

16-17 시즌부터 프리미어리그에서 꾸준히 경쟁했으며 17-18 시즌에는 프리미이리그 최고 7위를 기록했다.

 

 

 

 

팀 내 최다 득점자는 영국 국적의 나단 텔라로 17골 5 도움을 올렸다. 뱅상 콤파니의 번리가 프리미어리그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 줄지 기대가 된다.

 

번리는 재정적으로 매우 가난한 구단이었지만 최근 미국의 자본이 들어오면서 예전보다는 괜찮아졌다. 승격한 만큼 선수 보강 잘해서 잔류했으면 한다.

 

셰필드 유나이티드 FC

셰필드 유나이티드는 1889년 창단됐으며, 홈구장으로 브라몰 레인을 사용한다. 32,125명을 수용가능한 구장이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경기장 중 하나이다.

 

구단주는 사우디아라비아 알 힐랄의 구단주와 동일인물이다. 돈은 있지만 셰필드에는 돈을 잘 쓰지 않는 거 같다. 최근 재정난으로 매각뉴스가 나오고 있다.

 

감독은 영국 국적의 풀 해킹버텀이며 프리미어리그에는 2 시즌만에 복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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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7-98 시즌 1부 리그 우승경력이 있고, 2부, 3부, 4부에서도 각 1회 우승을 했다. 1부에서 4부까지 우승한 팀이기도 하다.

 

역대 주요 선수로는 이안 러시, 카일 워커, 헤리 매과이어, 게리 케이힐 등이 있으며, 한국인 선수로는 2005 시즌 이산 선수가 1 시즌 몸담았다.

 

루턴 타운 FC

마지막 승격팀은 루턴 타운이다. 매우 생소한 팀으로 프리미어리그로 바뀐 후 처음으로 진출한 구단이다. 루턴 타운은 1885년 창단했다.

 

홈구장 케닐워스 로드는 10,356명을 수용할 수 있는 작은 구장이다. 구단주는 구단 서포터들이 만든 회사로 사실상 시민구단의 성격이다.

 

감독은 웨일스 전 국가대표 출신 로버트 오언 에드워즈다. 

 

루턴 타운은 31년 만의 1부 리그 복귀다. 승격 플레이오프 최종전에서 코번트리 시티와 승부차기 끝에 극적으로 승격했다.

 

심각한 재정난으로 5부 리그까지 간 후 승격이라 더 대단하다. 참고로 5부리그는 세미프로 리그다. 5부리그까지 간 구단이 프리미어리그로 승격한 팀은 최초다.

 

보통 이렇게 승격하게 되면 다음 시즌 바로 강등당하는 경우가 많지만 루턴 타운은 꼭 잔류하길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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