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KBO리그는 프리미어 12가 열리는 점을 고려해 개막일이 앞당겨졌다. 또한 이번 시즌부터 로봇 심판이 도입이 된다. 자세히 알아보자.
KBO리그 개막 일정
2024 KBO 개막은 지난해 보다 일주일 앞선 3월 23일 개막한다. 이는 11월 10일부터 열리는 프리미어 12를 고려해 정규 시즌 개막일을 앞당긴 것이다.
2019년에도 프리미어 12가 열렸고, 개막은 3월 23일, 한국시리즈는 10월 26일 막을 내렸다. 팀당 144경기씩 총 720경기를 치른다.
개막전은 지난 시즌 상위 5개 팀의 홈경기로 편성됐다.
다만 지난 시즌 5위 두산은 LG에게 밀려 원정 경기를 치른다. 대신 6위 기아가 홈경기에 편성됐다. 개막전만 2연전이며, 나머지 모든 게임은 3연전이다.
3월 9일부터 19일까지 시범경기를 운영한다.
🔍 KBO 시범경기 일정
2024 KBO 로봇심판 피치클락
퓨터스리그 일부 경기에서 적용했던 자동 볼판정 시스템(로봇심판)을 1군에 도입하는 첫 시즌이다. 전 세계 프로야구 리그 중 최초다.
과연 볼 판정시비가 로봇심판으로 인해 없어질 수 있을지 매우 궁금해진다. 또한 피치 클락 제도를 도입한다. 피치 클락은 투수가 정해진 시간 안에 투구를 할 수 있도록 시간을 볼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KBO는 주자가 없을 시 18초, 있을 시 23초를 적용하며, 타석간에는 30초 이내에 투구를 해야 한다. 포수는 잔여시간 9초가 되기 전 앉아야 하며, 타자는 8초가 되기 저까지 타격 준비를 완료해야 한다.
로봇심판과 비치클락이 적용돼 경기 시간이 대폭 줄어들수 있을 거란 예측이다.
2024 KBO 중계 티빙
2024 시즌부터 더 이상 야구 중계를 네이버에서 보지 못한다. 그동안 네이버, 아프리카 TV에서 무료로 볼 수 있었지만 올 시즌부터는 힘들 전망이다.
이번 시즌 부터 중계권 입찰을 받은 CJ E&M에서 독점한다. 이로 인해 티빙에서는 볼 수 있다. 하지만 아직 확실한 무료라는 말이 없다.
현재까지도 KBO와 협상을 진행중이다. 하지만 유료보다는 저화질 무료, 고화질 유료 정도로 합의를 보지 않을까 생각한다.
만약 CJ이가 다른 플랫폼(아프리카, 네이버)등에 재판매를 한다면 좋겠지만 그러지 않을 듯하다. 이번 우선협상자로 선정되기 위해 450억 원을 태웠다.
참고로 네이버가 350억원이었다. 기존 스포츠 방송사(KBSN, MBC 스포츠, SBS 스포츠, SPOTV)에서는 당연히 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