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K리그 일정이 확정됐다. K리그 1, K리그 2 모두 3월 1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각각 정규시즌에 돌입하게 된다. K리그 일정 등을 자세히 알아보자.
K리그 개막전
2024 K리그 1 개막전은 3월 1일 오후 2시에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정규리그 우승 팀 울산 HD와 FA컵 우승 팀 포항 스틸러스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대장정의 막이 오른다.
이어 개막일 오후 4시 30분에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전북현대와 대전 하나 시티즌의 경기가 열린다. K리그 2 개막전은 오후 2시 안산과 경남 그리고 안양과 성남 경기가 동시간에 열린다.
2024년에도 프라이데이 나이트 풋볼이 진행된다. 금요일 저녁 경기로 각 팀 당 1번씩 총 12번의 금요일 경기가 예정되어 있다.
K리그 1는 33라운드를 마친 후 파이널라운드에 돌입한다. 이후 5경기씩 치르게 되며 총 38라운드 마치게 된다.
K리그 순위
지난 시즌 K리그 순위는 우승팀 울산 HD, 포항, 광주, 전북 현대, 인천, 대구, 서울, 대전, 제주, 광원, 수원, 수원 삼성 순위였고, 수원 삼성이 강등되고, 김천 상무가 승격했다.
2024 시즌 K리그 1은 총 12개팀이 K리그 2는 13팀이 참가한다. 수원삼성이 K리그 2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무척 궁금해진다.
각 팀의 외국인 선수는 아시아 쿼터를 포함해서 6명까지 보유할 수 있고, 최대 4명까지(아시아 쿼터 포함) 경기에 출전할 수 있다.
참고로 현재까지 전북현대와 제주 유나이티드를 제외하면 모든 팀들이 아시아 쿼터 선수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 시즌 득점 순위를 살펴보면 1위 주민규 17골, 2위 티아고 17골, 3위 제카 12골, 4위 나상호 12골, 5위 바코 11골로 득점왕에 주민규가 올랐다. (골은 동률이지만 출전시간이 주민규가 적다)
2024 K리그
올해 K리그 최저 기본 연봉은 2700만 원이다. 참고로 야구는 3000만 원이다. 또한 K리그 1 출전선수명단은 기존 18명에서 20명으로 증원됐다.
새로운 감독이 많은 시즌이다. 제주 김학범, 포항 박태하, 수원 FC 김은중 감독이 이번 시즌 선임됐다. 울산 현대는 울산 HD FC로 구단명을 변경했다.
또한 김기동 감독이 서울로 이적했고, 프리미어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적이 있는 제시 린가드 선수가 서울에 합류했다.
K리그 1 유일한 외국인 감독은 전북 현대 페트레스쿠 감독이다.
FC 서울 이적 제시 린가드 프로필 나이 포지션 국적 연봉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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