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경차 혜택 취등록세 감면 확대

요즘에는 경차가 아주 다양하고 디자인도 이뻐져 많은 사람들이 경차를 첫차로 많이 구매하는 것 같습니다. 2022년 경차 혜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2022년 경차 혜택

우리나라 경차는 배기량 1,000cc 미만, 길이 3,600mm, 폭 1,600mm, 높이 2,000mm 이하 규격을 모두 만족하는 차량을 경차라고 합니다. 마냥 작다고 해서 모두 경차가 아닙니다.

그럼 왜 경차는 혜택을 주는 걸까요 바로 에너지 절약때문입니다. 배기량이 적기 때문에 일반 차량보다 이산화탄소와 온실가스 배출량이 적어 환경보호에 효과적입니다.

각종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일단 취 등록세 가면 혜택이 65만 원으로 늘어납니다. 예전에는 취 등록세가 면제되었지만 2019년 개정되어 차량 취득가액의 4%를 부과하고 그중 50만 원까지 감면되었습니다.

그러니까 취 등록세를 한 푼도 내지 않으려면 1250만 원 이하의 경차를 구매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경차도 옵션을 조금만 넣어도 가격이 훨씬 올라갑니다.

그래서인지 2022년부터는 경차 취 등록세가 50만 원에서 65만 원으로 확대 감면됩니다. 65만 원보다 더 나오는 부분은 소비자가 부담해야 합니다.

또한 연 2회 납부하는 자동차세도 10만 원 미만이고, 의무 가입해야 하는 책임보험료도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동차 보험도 상대적으로 저렴하다.

신한, 현대, 롯데 경차사랑카드 발급 시 휘발유 경유는 리터당 250원, LPG는 리터당 160원 유류세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공영 주차장 50% 할인, 지하철 환승주차장 80%할인을 받을수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 고속도로 및 유료도로 통행료도 50% 감면 혜택을 받습니다. 하이패스를 이용하신다면 사전에 차종 설정을 경차로 해야 혜택을 받을 수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경차는 상대적으로 정비비용이 저렴합니다. 배기량이 큰 차량들은 소모성 부품 교체 비용도 무시 못하는데 경차는 그런 유지비가 현저히 적습니다.

순정 타이어를 예를 들면 중형 차량에 비해 3~4배가 저렴합니다. 각종 오일 교체, 필터 등도 가격이 절반 이하에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주차장법 시행령에 따라 공영 주차장에는 전체 구역의 10% 이상을 경차와 친환경차 전용 주차구역을 설치해야 하기 때문에 주차공간 확보가 용이합니다.

물론 우리나라 인식이 아직 경차를 깔보는 경향들이 있지만 우리나라 교통환경은 경차가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경차를 보는 인식이 일본처럼 바뀌어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일본의 경차 점유율은 40%까지 늘어났고, 경차 모델만 100여 종으로 엄청 많습니다. 유럽도 경차의 선호도가 높고 한국에서 찾아볼 수 없는 다양한 경차들을 판매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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