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N

여자배구 흥국생명이 결국 옐라나를 퇴출하고 윌로 존슨을 영입하며,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윌로 존슨은 어떤 선수인지 자세히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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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로 존슨 


 

윌로 존슨은 1998년생으로 25세다. 미국 출신으로 오리건 대학교를 졸업했다. 191cm 키에 포지션은 아포짓 스파이커(라이트 공격수)다.

 

아포짓 스파이커에 좀 더 유리한 왼손 잡이 공격수다. 튀르키예, 미국 등에서 선수생활을 했다. 아버지가 매우 유명한 미국 전설적인 야구선수 랜디 존슨이다.

 

아버지의 큰 키(2m 7cm)와 왼손잡이를 물려받았다.

 

배구선수 윌로 존슨


 

윌로 존슨은 오리건 주립대학 시절에는 팀의 에이스로 활약하며, 미국배구지도자협회 전미 우수상을 받는 등의 활약으로 이름을 알렸다.

 

졸업 후 튀르키예(뉠르페르)와 미국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갔다. 2020년 V리그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에 신청했지만 터키리그에 잔류하며 신청을 취소한 바 있다.

 

 

그리고 지난 시즌에도  V리그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 신청서를 냈지만 아쉽게도 한국 구단의 선택을 받지 못하고 돌아 갔지만 결국 흥국생명 대체 외국인 선수로 뛰게 됐다.

 

한편 흥국생명 옐레나는 김연경 선수와 함께 쌍포를 이루며 지난 시즌 정규리그 우승을 이끌었으나, 올 시즌 부진한 경기력을 보였다.

 

 

여기에 태도논란까지 불거지며 논란이 됐다. 마르첼로 아본단자 감독은 부진한 경기력은 도와줄 수 있으나, 좋지 않은 태도는 어떻게 할 수 없다며 강도 높은 비판을 했다.

 

흥국생명 팬들도 트럭시위를 벌이며 옐레나 교체 요구의 목소리를 높였다. 여러모로 분위기가 좋지 않은 흥국생명이 윌로 존슨 영입으로 어떤 모습으로 변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현재 흥국생명은 현대건설(58점)에 이어 2위(50점)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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