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신인 황준서 선수가 선발 한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번 시즌 신인왕에 유력한 후보이기도 한 황준서 선수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황준서 프로필
황준서 선수는 2005년생으로 19세다. 상명중, 장충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24년 신인드래프를 통해 전체 1번으로 한화 이글스에 입단했다.
황준서는 고등학교 2학년부터 기량이 오르면서 장충고 에이스로 거듭났고, U-18 야구 월드컵 국가대표팀에 2학년 투수로 유일하게 뽑혔다.
187cm 키에 좌완투수인 황준서는 최고 구속 150km 이상 던질 수 있어 일찌감치 대형 유망주로 불렸다.
황준서 기록
황준서는 2023년 15경기 6승 2패 평균자책점 2.06을 기록했다. 2학년때는 12경기에 등판해 평균자책점 1.84를 기록했다.
u-20 야구월드컵 대만전에 선발로 등판해 5이님 무실점을 기록하는 등 국제무대에서도 잘 던졌다. 황준서 선수는 빠른 볼과 부드러운 투구폼이 장점이다.
최고 구속 151km의 패스트볼과 슬라이더, 커브 그리고 스플리터를 구사한다. 스프링캠프에서 일본타자들과 상대하는 모습을 보면 안정감도 느껴진다.
현재 황준서는 한화 5선발을 놓고 김민우 선수와 경쟁을 하고 있다. 지금까지 보여준 모습으로는 황준서 선수가 조금 더 유리해 보인다.
최원호 감독은 류현진, 페냐, 산체스, 문동주 까지 4선발은 확정이며, 나머지 한자리는 컨디션이 가장 좋은 선수를 기용하겠다고 밝혔다.
황준서 여담
황준서 선수는 고등학교시절 최강야구에 출연했다. 당시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2순위로 두산에 입단한 장현석 선수와 친하다.
공교롭게도 어쩌면 황준서 선수가 두산으로 갈 수도 있었다. 장현석이 미국으로 진출함에 따라 황준서 선수가 1순위가 됐다.
많이 먹는데 살이 안쪄 늘 고민이라고 한다. 실제로 키에 비해 마른 체구다. 류현진 선수에게 조언을 구했는데 하루에 7끼를 먹으라고 조언을 했다고 한다.
개인적으로도 피지컬이 조금 좋아진다면 구속이 훨씬 더 잘 나오지 않을까 한다. 황준서 선수는 계약금 3억 5천만 원에 올해 연봉은 3천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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