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N

지난 시즌 한화에서 유일하게 선발 로테이션을 끝까지 마친 투수가 바로 펠리스 페냐다. 올해 3년 차 외국인 투수로 어떤 모습을 보일지 궁금해 진다. 펠리스 페냐에 대해 알아보자

 

펠릭스 페냐 프로필


 

펠릭스 페냐 선수는 1990년생으로 34세다. 도미니카 공화국 국적으로 2009년 국제 아마추어 자유계약으로 시카고 컵스에 입단한다.

 

입단 후 마이너리그에서 선수생활을 이어오다 2016년 처음으로 메이저리그에 콜업되었다. 이후에도 2021년까지 꾸준히 메이저리그에 머물면서 활약했다.

 

 

2021 시즌 2경기 등판을 마지막으로 빅리그 생활을 마감한다. 2022 시즌을 앞두고 뉴욕 메츠와 마이너 계약을 맺었고 6월 옵트 아웃을 선언하고 자유계약으로 한화 이글스에 입단했다.

 

페냐는 188cm 키에 최고 구속 154km를 던지는 우완 투수다. 

 

펠릭스 페냐 기록


 

펠릭스 페냐 선수는 미국 진출 전까지 도미니카 공화국 프로팀에서 뛰었으며, 자유계약으로 시카고 컵스 입단 후 메이저리그에 올라가기까지 마이너리그에서 12 시즌 동안 38승 51패 평균자책점 4.24를 기록했다.

 

2016 시는 메이저리그로 콜업 된 이후 6 시즌 동안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104경기에 출장해 15승 8패 3세이브 평균자책점 4.66을 기록했다.

 

 

2022 시즌 도중 한화로 이적해 13경기 5승 4패 평균자책점 3.72를 기록하면서 재계약을 맺었다. 지난 시즌 한화에서 첫 풀경기를 소화했다.

 

홀로 177이닝을 소화하며 32경기 11승 11패 평균자책점 3.60의 성적을 남겼다. 패가 많지만 1 선발로 로테이션을 거르지 않고 홀로 지켰다.

 

시즌 후반 체력문제를 보였지만 피안타율이 2할 초반대로 낮고, 꾸준히 선발 로테이션을 지켜줄 수 있는 선수라는 평가와 함께 재계약을 맺는다.

 

한화 이글스 페냐


반응형

 

올 해로 3년째를 맞는 페냐는 계약금 20만 달러, 연봉 65만 달러, 인센티브 20만 달러 등 최대 105만 달러에 재계약을 마쳤다. 지난 시즌보다 20만 달러 오른 조건이다.

 

페냐는 앞서 말한 바와 같이 꾸준함이 최대 장점이다. 지난 시즌 19번 퀄리티 스타트를 할 만큼 꾸준했다. 리그 6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다만 지난 시즌 보여줬던 체력 문제가 걱정이다. 나이도 이제 30대 중반이다. 6회 이후 체력이 급격히 떨어지는 현상을 얼마나 보완했을지가 관건이다.

 

한화 필승조가 확고하다면 페냐가 5~6이닝만 던지게 하는 것도 나쁘지 않아 보이는데 필승조가 리그에서 그렇게 돋보이는 수준도 아니다. 

 

한화가 이러한 문제를 보였을 시 어떻게 운영을 할지 궁금해진다. 그럼에도 페냐 선수는 10승 이상은 해주지 않을까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한화가 가을야구를 꼭 했으면 좋겠다.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